세계 음악계를 이끌어 갈 미래의 거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긴 역사와 화려한 수상자를 자랑하는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1958년 제1회 대회에서 미국 국적의 피아니스트인 반 클라이번이 우승을 차지하며
동서 냉전의 시대에서 문화의 가교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쟁’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운 2023년, 제17회 차이콥스키 콩쿠르가 치뤄졌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한국인 수상자가 탄생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그들의 무대를 통해
음악이 가진 평화와 치유의 힘을 마주하고자 합니다.
그 자랑스러운 주인공은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 김계희,
첼로 부문 우승자 이영은입니다.
■ P R O G R A M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8번
A. Dvořák, Slavonic Dance, Op.46, No.8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Vc. 이영은
A. Dvořák,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Ⅰ. Allegro
Ⅱ. Adagio ma non
troppo
Ⅲ. Finale. Allegro
I N T E R M I S S I O N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Vn. 김계희
J.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Ⅰ. Allegro
moderato
Ⅱ. Adagio di molto
Ⅲ. Allegro ma non
tanto
■ A R T I S T
2023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문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포스타치니, 무네츠구, 그네신 국제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Moscow Meets Friends’ 크렘린 궁
초청 공연,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벌, 이탈리아 빌헬름 켐프 문화재단, 페르모
극장, 폴란드 토룬 바흐 재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제
하계 아카데미, 아르헨티나 키르치네르 문화센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시리즈 등 유수의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등과 협연했고, 작곡가 김택수의 첫 단독 앨범 Playful>(2021)의 수록곡 “Homage to
Anonumous Ancient Fiddlers”를 녹음 발매했다.
2023년 제17회 차이콥스키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문에서 우승을 거두며 국제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서울대 음대에서 윤영숙을 사사했고 서울대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와 협연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첼로 실기 수석으로
졸업했다. 대학시절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내악 공부에 정진하며 듀오, 트리오, 콸텟, 퀸텟, 옥텟 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현악이나 관악에 국한되지 않고 타악, 성악, 국악과의 혼합 편성과 현대음악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첼로 주자로 연주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수석을 역임하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IBK챔버홀, 국립국악원 등에서 연주하였다.
서울대 졸업 후 텐진 줄리어드 스쿨에서 전액장학금과 펠로우쉽을 받았으며, 현재 University of Michigan School of Music,
Theatre & Dance에서 전액장학금 수혜를 받으며 박사과정을 수학 중이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지휘과와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수학했다.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 하우스,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전임지휘자, 부천필, 울산시향, 창원시향, 대전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 및 Soli Deo
Gloria 음악협회 서울&비엔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 ORCHESTRA |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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