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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개척자들의 소소한 이야기, 웅산 & 이희문의 소소살롱(1.28.)


“너는 너로, 나는 나로 산다“
재즈계의 거대한 산 ‘웅산’과 국악계의 팔색조 ‘이희문’의 소소살롱




 

프로그램명    웅산 & 이희문의 소소살롱
일시 및 장소    2023년 1월 28일(토) 오후 2시 / 음악당 IBK챔버홀
티켓가격    R석 44,000원    S석 33,000원                 
출       연    호스트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게스트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월 28일(토)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 소소살롱을 개최한다.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유쾌한 만남의 장을 열고 있는 <소소살롱>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국악계의 팔색조라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함께한다.

소소살롱의 호스트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다.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자신만의 특유의 감성을 곡에 담아내며 발라드뿐만 아니라 블루스, 펑크,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여 자신만의 혼을 담아 노래한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에서는 판소리와 랩을 재즈 편곡으로 선보이며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재즈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은 ‘파격의 아이콘’,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린다. 흔히들 생각하는 민요라는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펑키한 가발과 하이힐 등의 독특한 비주얼과 자신만의 개성을 잘 살린 음악으로 매 행보마다 파격과 이단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난 10여 년 간 이희문은 ‘오더메이드 레퍼토리 시리즈’, ‘깊은舍廊(사랑) 3부작’ 등으로 경기민요 소리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왔다. NPR 채널의 ‘Tiny Desk Concert’에 출연하여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밴드 씽씽 활동부터 재즈밴드 프렐류드와의 음반작업, 드라마와 영화 음악에도 참여하는 등 경기민요라는 베이스를 기반으로 음악 장르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호스트 웅산은 “이희문은 하늘의 번개 같은, 강력하게 다가온 영감 덩어리였다”고 그를 소소살롱에 소환했다. 한계를 모르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온 웅산과 이희문. 두 사람은 타인이 아닌 ‘나’, 나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해온 사람들로서, 이번 소소살롱에서 “나는 나”로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과 음악 작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고, 함께 준비한 멋진 콜라보 무대 또한 선보인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끝)
 
<소소살롱>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예술가와 관객의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이 시기 예술가와 소소하고 소탈하게 이야기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의 대담 프로그램이다. 2020년 11월, 소리꾼 이자람과 소설가 김애란의 첫 번째 만남을 시작으로 그동안 스무 번의 만남을 가졌다. 그 만남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스태프, 조향사, 요리사 등이 다녀갔으며, 이들이 서로 주고받는 사심私心 가득한 질문과 유쾌한 케미로 소소살롱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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