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살롱, 진솔한 이야기에 곡을 담았다.
피아니스트의 여정, 김태형의 플레이 리스트
공 연 명 |
<소소살롱> 피아니스트의 여정, 김태형의 플레이 리스트 |
일 시 |
2023. 9. 23(토) 오후2시 (공연시간 70분) |
장 소 |
예술의전당 음악당 IBK챔버홀 |
주 최 |
예술의전당 |
입 장 권 |
전석 4만원 |
문 의 |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9월 23일(토) IBK챔버홀에서
<소소살롱> 피아니스트의 여정, 김태형의 플레이 리스트(이하 소소살롱)를 개최한다. 소소살롱은 팬데믹 시기 예술가와 관객과의 소통을 취지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가를 초청해 21회에 걸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2년여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 전,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진행으로 3명의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첫 앙코르 주인공은 탁월한 균형의 예술가이자 평온의 대명사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연주자로 나선다. 두 번째로 국악계의 팔색조라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10.28)이 바통을 이어받아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진한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정밀아(11.25)가 앙코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3명의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꾸며 줄 이번 소소살롱은 지난 공연의 감동을 뛰어넘는 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소소살롱은 ‘탁월한 균형의 예술가’이자 논리 정연한 작품 해석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연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김태형이다. 타 영역의 예술과 피아노를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열두 번째 소소살롱의 호스트로 참여하여 퍼퓸테일러 배사라와 함께 음(音)과 향(香)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번 소소살롱에서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에서부터 사람 냄새나는 소소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아 그만의 ‘플레이 리스트’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단 이번 공연의 연주곡은 사전 공개되지 않고 당일 공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YES2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끝)
소소살롱
팬데믹의 장기화로 예술가와 관객의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이 시기, 예술가와 소소하고 소탈하게 이야기 나누고자 마련된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의 특별 대담 프로그램. 2020년 11월, 소리꾼 이자람과 소설가 김애란의 첫 번째 만남을 시작으로 그동안 스물한 번의 만남을 가졌다. 그 만남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스태프, 조향사, 요리사 등이 다녀갔으며, 이들이 서로 주고받는 사심私心 가득한 질문과 유쾌한 케미로 소소살롱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