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이용

홈으로

프린트 공유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블로그 아이콘 카카오톡 아이콘

  >  방문·이용  >  전당소식  >  보도자료

공유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블로그 아이콘

보도자료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과 떠나는 클래식 시간 여행,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12.5/12.14/12.26)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과 떠나는 클래식 여행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공연명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일시·출연  2023년 12월   5일(화) 오후 7시 30분  피아노 박진형
 2023년 12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비올라 윤소희 
 2023년 12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피아노 전세윤
장소  인춘아트홀
주최  예술의전당
입장권  전석 3만원
문의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12월에 세 차례에 걸쳐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를 개최한다. 12월 5일(화)에는 2016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피아니스트 박진형, 12월 14일(목)에는 2022년 워싱턴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비올리스트 윤소희, 12월 26일(화)에는 2018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아시아인 최초 우승자 피아니스트 전세윤이 무대에 올라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월에 처음 선보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는 재기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을 집중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리즈 공연으로, 올 한해 총 10명의 젊은 연주자들을 소개하며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인 최초 츄를료니스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박진형

2016년 한국인 최초로 프라하의 봄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12월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박진형은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나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는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뿐만 아니라 M.K. 츄를료니스 국제 피아노 & 오르간 콩쿠르의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슈만의 마지막 피아노 작품인 ‘아침의 노래 Op.133’과 그의 대표적인 피아노 대작 ‘슈만 환상곡 C장조 Op.17’을 연주한다. 동서양의 인상을 잘 표현한 드뷔시의 ‘판화 L.100’도 선보인다. ‘탑’, ‘그라나다의 황혼’, ‘비오는 정원’으로 이루어진 이 곡은 곡마다 이국적인 느낌이 스며들어 있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M.55’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프랑스 낭만파 시인 알로와쥬 베르트랑의 산문집 「밤의 가스파르」의 세 편의 시를 토대로 작곡한 모음곡으로, 그의 피아노 레퍼토리 중 테크닉적으로 가장 어려운 곡으로 꼽힌다. 

워싱턴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비올리스트 윤소희

12월 14일 무대는 비올리스트 윤소희가 오른다. 윤소희는 동아음악콩쿠르 1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비올라 최초 전체대상, 내셔널 현악 컴피티션 입상, 라이오넬 터티스 국제 비올라 콩쿠르 특별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국제 콩쿠르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오연택이 협연자로 나선다.

1부에서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현대 고전 음악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형제들’, 바로크 시대의 독일 작곡가 게오르그 필립 텔레만의 ‘솔로 비올라를 위한 환상곡 TWV 40:20’, 벨기에 출신의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FWV 8(편곡.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하여)’을 잇따라 들려준다. 2부 첫 곡은 현대 음악 작곡가 콘스탄티아 구르지의 ‘바다에서 온 멜로디 Op.86’이다. 국내 초연되는 이 곡은 그리스 출신의 여성 작곡가로서 자신의 뿌리인 그리스와 서양의 문화적 결합을 철학으로 삼아 작곡한 자연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어서 ‘영국의 라흐마니노프’로 불리는 요크 보웬의 첫 기악 소나타 ‘비올라 소나타 제1번 c단조 Op.18’을 선보인다.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아시아인 최초 우승자 피아니스트 전세윤

12월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피아니스트 전세윤은 2018년 제 11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열린 방돔 프라이즈, YCA 국제 오디션, LA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발렌시아 호세 이투루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는 베토벤 초기 소나타 중 하나인 ‘피아노 소나타 제4번 E♭ 장조 Op.7’로 시작한다. 이어서 드뷔시의 세밀한 묘사력과 진취적 성향이 돋보이는 ‘영상 제2집 L.111’이 연주된다. 청각적 효과가 인상적인 제1곡 ‘잎새를 스치는 종소리’, 세련된 선율이 간결하게 이어지는 제2곡 ‘황폐한 사원에 걸린 달’, 금붕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금빛 물고기’로 구성되었다. 끝으로 리스트의 독창성과 천재성을 보여주는 걸작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178’을 연주한다. 이 곡은 그가 남긴 유일한 피아노 소나타로, 기존의 형식과 표현력을 초월해 클래식 역사상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곡으로 손꼽힌다.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다. (끝)


↑ 출연자 사진 및 포스터 이미지는 상단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예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1)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12.05 / 피아니스트 박진형)
(2)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12.14 / 비올리스트 윤소희)
(3)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12.26 / 피아니스트 전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