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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봄날의 클래식,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_마음을 담은 클래식(5.4)(5.31) · 11시 콘서트(5.9)

봄날의 클래식,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5.4)(5.31) ·11시 콘서트(5.9)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일시  54() 오전 11  장소  콘서트홀  협찬  KT
출연  지휘 이택주   바이올린 이석중   트럼펫 성재창   내레이션 안인모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일시  531() 오전 11  장소 콘서트홀  협찬 KT
출연  지휘 성기선   바이올린 한수진   소프라노 홍혜란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일시  59(목) 오전 11 장소 콘서트홀 협찬 한화생명
출연  지휘 및 해설 김광현   소프라노 김순영, 오신영   테너 신상근
 바리톤 양준모   베이스 바리톤 박의현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주     최    예술의전당
입 장 권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문     의    1668-1352         www.sac.or.kr      

오는 5,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를 소개한다. 54()31() 두 번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소개되는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 9()에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선보인다.

5월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특별한 클래식
54() 마음을 담은 클래식의 시작 무대는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연주 기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며 호평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국내 관악계의 대표 연주자이자 세계적인 트럼페터 성재창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대중에게 클래식을 알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특별히 내레이터로 출연하여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콘서트 가이드와 함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며 이전보다 더욱 친숙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조금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 속 유명한 곡들로 시작한다. 심술궂은 요정의 저주로 100년간 잠에 빠졌다가 왕자의 입맞춤으로 깨어나는 오로라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를 장착한 발레모음곡인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Op.66 중 제1로즈 아다지오로 연주한다. 프로코피예프가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즐겨 듣던 러시아의 옛이야기를 떠올리며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작곡한 작품 <피터와 늑대> Op.67를 내레이터와 함께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유럽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두 곡이 준비되어 있다. 동유럽 분위기가 묻어나는 칼 호네의 슬라브 판타지와 벨슈테드의 나폴리 민요에 의한 변주곡트럼페터 성재창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두 곡은 쉽게 만나보기 힘든 연주곡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경쾌한 무대를 이어나갈 것이다. 이어 바이올린의 현란한 활이 아찔할 정도로 질주하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Op.28’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의 협연으로 연주 내내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선율로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5월의 끝은 오는 531() 깊이 있는 해석으로 알려진 지휘자 성기선이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수많은 클래식 팬들을 소유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아시아 최초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분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 홍혜란의 풍성한 연주로 콘서트홀을 가득 채워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 여정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까지 낭만주의 시대의 다양한 작곡가들의 연주로 출발한다. 첫 곡은 웅장하고도 비장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Op.62으로 시작하여, 16세기 이탈리아의 느리고 장중한 궁정 춤곡인 파반느를 섬세하고 우아한 감성으로 표현한 프랑스 작곡가 포레의 곡이 소개된다. 이어 독일 낭만주의를 상징하는 작품이자 멘델스존이 남긴 최고의 작품인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열적인 연주를 선사할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소프라노 홍혜란이 심금을 울리는 아리아를 들려준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매혹적인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인 바빌로프의 아베 마리아’, 마지막으로 팔색조 같은 소프라노의 매력을 드러낼 도니제티 오페라 <돈 파스콸레> 그 눈길에 기사는까지 연이어 부르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가슴 절절한 아리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즐기는 오페라, 푸치니와 함께하는 5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라 보엠
59() 올해 첫 스페셜 콘서트를 시작한다.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펼치는 오페라 갈라 공연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다양한 무대에서 최고의 연주를 이끌어내는 독보적인 지휘자 김광현이 지휘와 해설을 맡으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김순영, 오신영, 테너 신상근, 바리톤 양준모, 베이스 바리톤 박의현이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 풍성함을 더한다. 다섯 명의 성악가들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펼쳐낼 무대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의 1부는 유명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로 봄의 향기를 전한다. 진정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독일의 작곡가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시작으로, 바리톤 양준모가 들려주는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저녁별의 노래’, 테너 신상근의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토대로 최대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에 집중한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독약의 아리아소프라노 김순영이 나선다. 드보르자크 오페라 <루살카> 달에게 부치는 노래소프라노 오신영이 들려주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1부의 끝은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소문은 미풍처럼을 매력적인 음성의 베이스 바리톤 박의현이 함께하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2부에서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유명한 작품 중 오페라 <라 보엠>을 선보인다. 다시 한번 성악가들의 천상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라 보엠은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아픔을 그린 이야기로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시대를 넘나들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푸치니의 대작이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선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낸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3막과 4막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곡을 선사하며 객석의 감동을 채워나갈 것이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