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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량함을 가득 담은 한 여름의 클래식,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_11시 콘서트(7.11) · 마음을 담은 클래식(7.19)

청량함을 가득 담은 한 여름의 클래식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7.11) · 마음을 담은 클래식(7.19)
 
눈부신 여름, 청량함을 가득 담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711()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19()에는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계 라이징 스타들의 특별한 무대
 711(), 11시 콘서트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 꾸민 무대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첫 번째 떠오르는 신예는 연주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이 해석한 음악을 들려주는 지휘자 박근태 무대를 이끈다. 2022 프랑스 오페라 드 보줴 지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및 오케스트라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오케스트라 소리뿐만 아니라 그 소리에 담긴 연주자의 마음까지도 잘 듣는 재능과 뛰어난 테크닉을 가진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로 눈여겨볼 스타는 제73회 프라하 봄 국제음악콩쿠르 바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고, 현재 독일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순 수석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 중인 바수니스트 김민주가 함께하며 바순만의 매력적인 음색을 뽐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고 같은 해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2위 및 특별상도 함께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유망 있는 첼리스트 정우찬 무대도 이어나간다.
 
공연의 1부는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유명곡 오페라타 <박쥐>의 서곡을 시작으로 흥겨운 리듬과 우아하고 고혹적인 멜로디를 선사한다. 이어 바수니스트 김민주가 선보이는 로시니의 바순협주곡은 묵직하면서도 따뜻하고 깊이 있는 바순의 특별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첼로 협주곡 장르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꼽히는 슈만의 첼로 협주곡 a단조 Op.129’곡을 들려준다. 첼로 협주곡 중 가장 사색적이며 시적인 작품이라 불리는 곡으로 첼리스트 정우찬의 연주로 특유의 정교한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무대의 풍성함을 더해 준다.
  
생동감 넘치는 대자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한다.
프랑스 음색의 향연, 인상주의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719(),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인상주의 음악이 함께하는 시원한 프랑스 음악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프랑스 대표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의 곡으로 시작하여 드뷔시의 색채 가득한 작품까지 김용배 콘서트 가이드의 쉬운 해설로 프랑스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NYCP) 예술감독인 지휘자 김동민과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종신교수로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균형 있게 소화해 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첫 포문은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로 연다. 스페인의 궁정화가 벨라스케스의 그림 <마르가리타 테레사> 스페인 공주의 초상화를 보고 작곡한 곡으로, 감각적인 색채와 리듬으로 마치 인상주의 그림을 감상하는 기분을 선사한다. 이어 쉽게 만나보기 힘든 레퍼토리인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의 연주로 바이올린의 황홀한 활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여 무대의 풍성함을 더해 줄 것이다.
 
또한, 2부의 시작은 성실한 연주, 세련된 기교로 수많은 색깔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민영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6K.238 B장조, 2·3악장을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초기 피아노 협주곡만의 편안함과 활력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피아노와 더불어 3악장의 호른의 활약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와의 조화 속에 섬세하고 다양한 감성적인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마지막은 드뷔시의 대표 작품인 바다 L.109’로 마무리한다. 다양하고 색채감 있는 소리와 리듬을 이용하여 바다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객석의 감동을 채워나갈 것이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