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선율 속 85분간의 긴밀한 대화, 피아니스트 이시내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Masters
공 연 명 |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Masters |
일 시 |
2024년 11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인춘아트홀 |
주 최 |
예술의전당 |
출 연 |
피아노 이시내 |
입 장 권 |
전석 5만원 |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1월 28일(목) 피아니스트 이시내의 연주로 두 번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Masters’ 무대를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이시내는 스코틀랜드 왕립 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우등으로 졸업한 후 한국인 최초로 모교 교수에 임용돼 2001년부터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자,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탁월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공연을 앞둔 이시내는 “오랜 고민 끝에 영국 작곡가 스티븐슨의 ‘DSCH에 의한 파사칼리아’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세계 첫 여성 연주자로서 이 곡을 연주하게 되어 스스로에게도 의미가 크다. 긴 호흡이 필요한 이 작품은 고도의 기교와 집중력을 한껏 쏟아내야 하는 대곡이다. 체력적, 정신적으로 극강의 고통을 요하지만 한국과 영국의 견고한 문화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한국 청중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놀라운 집중력·완벽한 테크닉, 숨막히는 무대 선사할 피아니스트 이시내
세계 첫 여성 연주자로 ‘로날드 스티븐슨의 DSCH에 의한 파사칼리아’ 한국 초연
1시간 25분 간 쉼 없이 이어지는 스티븐슨의 ‘DSCH에 의한 파사칼리아’는 쇼스타코비치의 모티브를 이용해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작품 곳곳에 배어든 바흐, 베토벤 소나타, 부조니, 리스트의 흔적을 발견하는 것도 이번 공연에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번 무대를 통해 피아니스트 이시내만의 섬세한 해석과 풍성한 선율로 스티븐슨이 담아낸 다양한 음악적 색채가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 대표 피아니스트들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이 짙게 녹아든 연주를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았다. 이어서 12월 19일(목) 피아니스트 김규연, 12월 27일(금) 피아니스트 김희재의 무대가 열린다.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Masters’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5만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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