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려해진 2025 예술의전당 3콘 3색 마티네 - 11시 콘서트(2.13), 토요콘서트(2.15), 마음을 담은 클래식(2.28)
2025-02-05(수)
더 화려해진 2025 예술의전당 3콘 3색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 · 토요콘서트 · 마음을 담은 클래식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
일 시 | 2025년 2월 13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콘서트홀 | 협 찬 | 한화생명 | ||||||
출 연 | 지휘 서 진 클래식기타 안용헌 피아노 최형록 연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 강석우 | |||||||||||
프로그램 |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블타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16 제1악장 무소륵스키 교향시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림스키코르사코프 편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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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일 시 | 2025년 2월 15일(토) 오전 11시 | 장 소 | 콘서트홀 | 후 원 | IBK기업은행 | ||||||
출 연 | 지휘 및 해설 홍석원 피아노 신창용 연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
프로그램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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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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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5년 2월 28일(금) 오전 11시 | 장 소 | 콘서트홀 | 협 찬 | KT | ||||||
출 연 | 지휘 정 헌 바이올린 최송하 피아노 박성열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 |||||||||||
프로그램 |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C장조 K.551 '주피터' 제1악장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제1악장 로시니 오페라 <세미라미데> 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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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장 권 | 11시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토요콘서트 일반석 4만원 3층석 2만원 | |||||||||||
주 최 | 예술의전당 | 문 의 | 1668-1352 www.sac.or.kr | |||||||||
□ 13일(목) 11시 콘서트, 신예들의 콘서트홀 데뷔무대를 장식할 4곡 엄선 ○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 2024 알함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 3위, 2023 스페인 발렌시아 알보라야 국제 기타 콩쿠르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클래식기타리스트 안용헌이 협연자로 나서 콘서트홀 데뷔무대를 가진다. ‘중앙 스페인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아랑후에스 지역을 다룬 애절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섬세한 핑거링과 수준 높은 균형을 잡은 협연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16 제1악장' :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2019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3년 인춘아트홀 스페셜 더 넥스트 시리즈에 올랐던 그가 콘서트홀에 데뷔한다. 노르웨이 민족주의 선구자인 그리그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이 지닌 웅장한 오프닝과 화려한 리듬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블타바', 무소륵스키 교향시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림스키코르사코프 편곡) : 1부는 체코의 젖줄로 불리는 블타바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스메타나의 곡으로 열고, 2부의 마지막은 러시아 민속 전설에 기초한 무소륵스키의 곡으로 마무리한다. 청력을 잃은 후 머릿속에 들려온 음악으로 장대한 풍경을 묘사한 스메타나와, 민둥산에 악령들이 모여들어 난장을 벌이는 모습을 묘사한 무소륵스키의 교향시가 그려낸 유려한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 15일(토) 토요콘서트, 뉴욕 무대에서 현대적으로 확장한 두 작곡가의 러시아 전통성 ○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는 망명자로서 조국 러시아를 떠났지만,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 뉴욕에서 러시아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확장된 음악언어를 창조했다. 지휘자 홍석원은 “뉴욕의 러시아인”을 주제로 둘의 대표적인 곡을 설득력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 :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가 뉴욕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러시아 선율과 서정성이 돋보이게 하면서도 독창적으로 융합했다.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받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특유의 섬세한 해석력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1919) : ‘불새’는 러시아 민속전설에서 영감받은 발레 음악으로 러시아적 색채가 짙다. 스트라빈스키는 1919년 간결하고 세련되게 서양현대 음악어법으로 재구성해 뉴욕에서의 러시아 음악가들의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 23일(금) 마음클래식, 신예연주자와 중견연주자가 해석한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우정 ○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제1악장' : 드보르자크의 협주곡은 예후디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시니어 최연소 2등상,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등을 거머쥐며 떠오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협연한다. 드라마틱한 도입과 체코적 리듬감이 돋보이는 이 곡은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보헤미안적 정서를 이해하는 해석력이 관건으로, 오케스트라와의 풍성한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뒤이어 국제콩쿠르를 석권하며 재능과 실력을 검증받은 피아니스트 박성열이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함께 연주하며 브람스의 내면적인 고뇌와 깊은 감정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C장조 K.551 '주피터' 제1악장‘, 로시니 '오페라 <세미라미데> 서곡' : '주피터'는 19세기 초 영국 음악평론가인 요한 페터 살로몬에 의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어려운 재정적 상황에서도 기술적으로 완벽한 빈 클래식 교향곡의 정수를 구현했다고 평 받았으며 고대로마신화의 가장 권위 있는 신의 별칭이 웅장하고 화려한 곡의 성격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활기찬 로시니의 서곡은 현악기와 금관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을 우아하게 전달하는 곡으로 지휘자 정헌과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