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오픈
- 예술의전당 유료회원(후원.골드.블루.예당우리V카드), 싹틔우미, 노블회원: 5월 25일(수) 10:00 ~ 5월 26일(목) 23:59 (2일간)
- 일반회원: 5월 27일(금) 10:00
[PROGRAM]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 /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ABOUT THE CONCERT]
이반 피셔&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가 6년 만에 네 번째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1983년 BFO를 창단한 이반 피셔는 지금까지 BFO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며 오랜 기간 악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피셔와 BFO의 끈끈한 파트너십은 계약 기간 동안 주어진 연주를 소화하는 최근의 음악감독-악단 관계와 차별화되는 모범사례로 칭송받고 있으며, 피셔의 리드 하에 일관되게 BFO 고유의 사운드를 역시 많은 애호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개별 악기군의 명석한 움직임과 일사분란한 합주가 일품인 BFO는 냉전 시기 동안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으나, 서방에서 지명도를 쌓은 이반 피셔의 리더십에 힘입어 2000년대 중반 최정상권 오케스트라 리그에 합류했다. 2008년 그라모폰이 발표한 세계 오케스트라 TOP 10 랭킹 9위에 올랐으며 세계 최대 클래식 페스티벌 BBC 프롬스에도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BFO의 지난 세 차례 내한공연과 마찬가지로 악단의 지휘봉은 음악감독 이반 피셔가 잡는다. 피셔는 2015년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의 베토벤 심포니 전곡 연주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거장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바 있다.
협연에는 포르투갈 출신의 명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가 합류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눈부신 비르투오시티를 과시하는 대신 소박하지만 담백하고 깊이있는 해석으로 청중의 마음을 적시는 피르스 특유의 미덕이 극대화될 프로그램이다. 모차르트 오페라의 유쾌한 정서와 쇼팽의 눈부신 오리지널리티, 드보르자크의 타오르는 격렬함이 함께 하는 BFO 내한은 독특한 연주효과 뿐 아니라 클래식에서 `세월`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ABOUT THE ORCHESTRA]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Budapest Festival Orchestra
33년 세월이 빚어낸 순박하고 세련된 사운드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는 그라모폰 선정 세계 오케스트라 9위에 이름을 올리며 헝가리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983년 창단이래 현재까지 음악감독 이반 피셔의 리드 하에 헝가리에서 연 7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아 해외 투어는 물론이고 BBC 프롬스를 비롯한 세계 특급 무대에 꾸준히 초청받고 있다.
하나의 방식, 시대, 작곡가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도전적 행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FO는 ‘헝가리 제일의 악단이 되자. 그리고 세계 톱 클래스에 오르자’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창단 초기부터 공격적인 개혁을 실시했다. 당시 일반적이었던 종신제 관행을 철폐하고 오디션을 통해 단원들의 계약을 갱신함으로써 단기간에 연주력을 향상시켰다. 1992년부터 풀시즌제를 도입하여 점차적으로 악단의 활동 반경을 확대해 나간 결과 2003년 헝가리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립기관(National Institution)에 선정되었다.
BFO의 연주 스타일은 스케일이 크거나 드라마틱하기보다 실내악적인 치밀함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맛을 자아낸다. 쾌적한 템포와 빠르기에 반응하는 순발력이 강점이며, 샤프하게 다듬은 프레이징과 디테일을 조형하는 감각이 일품이다.
[ABOUT THE CONDUCTOR]
이반 피셔 Ivan Fischer
‘지휘계의 황금 광산’ 헝가리를 대표하는 일류 지휘자
프리츠 라이너, 유진 오먼디, 조지 셀, 게오르그 솔티, 안탈 도라티, 페렌츠 프리차이, 이스트반 케르테스. 이반 피셔는 지휘계 황금 광산으로 기능한 헝가리 출신 명지휘자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BFO 음악감독이자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인 피셔는 세계 지휘계를 주름잡는 톱러너(Top-Runner)의 명단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951년 부다페스트 태생인 그는 작곡가이자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로 두루 활동한 아버지 밑에서 음악적 소양을 길렀다.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건너가 아르농쿠르에게 고음악과 첼로를, 한스 스바로프스키에게 지휘를 사사했다. 런던 러퍼트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25세의 피셔를 영국 메이저 악단들이 포디엄에 올리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그의 지휘 행로는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베를린 필, 뉴욕 필, 보스턴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 등이 앞다퉈 객원 지휘를 맡겼으며 빈 슈타츠오퍼,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등 오페라 무대에서도 바톤을 쥐었다.
피셔는 1983년 창단한 BFO를 세계 최정상권 오케스트라로 성장시키며 또 한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별 단원의 실내악적 기량과 창조성을 요구하는 몰입식 리허설을 도입하는 등의 혁신적 리더십은 클래식계 최대 성공사례로 평가받는다.
■ 주요 음악감독 경력
2012-현재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2008-2010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수석 지휘자
2000-2003 리옹 국립오페라 음악감독
1983-현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1979-1982 로열 노던 신포니아 예술감독, 음악감독, 수석 지휘자
[ABOUT THE PIANIST]
마리아 주앙 피르스 Maria Joao Pires
우아한 쇼팽 피아니즘의 살아있는 표본
1944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났고 현재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거주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피르스는 9세에 포르투갈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청소년음악가상을 받았다. 리스본 음악원에서 작곡과 음악이론, 음악사를 공부한 뒤 독일로 건너간 피르스는 로슬 슈미트와 카를 엥겔을 사사하며 자신의 색깔을 확립하게 된다.
1970년 열린 베토벤 탄생 200주년 기념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공식 데뷔한 피르스의 연주는 과감함이나 독특함과는 거리가 멀다. “좋은 연주를 위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피르스의 신중함이 연주에도 그대로 묻어난다. 불을 뿜는듯한 정열적인 연주에 비해 음영이 옅지만, 부드럽고 섬세한 터치만으로 청중을 장악하는 견고한 기풍이 담겨있다.
일흔이 넘은 나이지만 솔리스트로서 유럽과 북미, 일본, 이스라엘 콘서트 무대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주요 파트너는 RCO, 베를린 필, 보스턴 심포니, 런던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이다. 교육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피르스는 세계 각지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주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음악원(Queen Elisabeth Music Chapel)에서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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