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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세계 최정상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악단을 이끌고 있는 음악감독 야니크 네제 세갱과 아홉 번째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1978 · 1981 유진 오먼디 / 1985 리카르도 무티 / 1996 볼프강 자발리시 / 2005 · 2008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 2010 샤를 뒤투아 / 2017 야니크 네제 세갱).
가장 미국적인 색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다이나믹이 살아있는 매혹적이고 호화로운 음색을 중심으로 미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오케스트라이다. 마에스트로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와 유진 오먼디 등 역대 음악감독들이 정립해온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만의 독특한 색깔로 오랜 시간 평가받아 왔다면, 지금은 포디움 위 명료한 손짓만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네제 세갱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또 다른 역사를 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날렵한 감각, 직관적인 해석, 그리고 특유의 호쾌한 미소를 트레이드 마크로 하여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성장,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야니크 네제 세갱의 지휘 아래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부의 문을 활짝 연다. 지난 해 발매된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음반으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두 아티스트의 선택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이다. 역동적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와 조성진 특유의 대담하고도 섬세한 터치가 공존하는 환상적인 매력의 라흐마니노프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중적인 선율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마스터피스인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체코 출신의 작곡가인 드보르자크가 미국 뉴욕에 체류하며 자신의 눈과 귀에 담은 미국의 모습에 더해 고향인 체코를 향한 애수를 담은 작품으로 알려진 이 교향곡을 누구보다 다이나믹한 시선으로 연주할 네제 세갱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그들의 역사속에 흐르는 생동감 가득한 상상력의 진수를 바로 이번 내한에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 (피아노: 조성진)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프로필]
지휘 | 야니크 네제 세갱
음악감독 야니크 네제 세갱은 2025/26 시즌까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환상적인 호흡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2018/19시즌부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의 세 번째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네제 세갱은 이와 같이 전세계 가장 뛰어난 두 예술단체에서 그의 커리어를 쌓아가며 그의 세대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터 레오노르 아넨버그 의장을 맡고 있는 그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게 큰 영감을 주는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와의 남다른 호흡과 깊은 호기심, 그리고 무한한 열정으로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으며, 뉴욕 타임즈는 그를 “경이롭다” 라고 표현했으며 “화려한 음색을 자랑하는 현악기군과 오케스트라가 하나의 앙상블이 되어 표현하는 풍성함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보다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없다” 라고 덧붙였다.
야니크 네제 세갱은 2000년도부터 몬트리올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및 수석 지휘자로 재직중이며, 2017년에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명예회원으로 임명됐다. 또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명예 지휘자로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런던 필하모닉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했으며 이 외에도 세계적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고, 다수의 오페라 자가품에 지휘자로 참여하여 실력을 인정 받은 그는 다재다능하고 깊이 있는 지휘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 조성진
1994년 서울에서 태어난 조성진은 6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11세에 리사이틀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09년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나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1년 17세에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이루었으며, 2015년 가을, 마르타 아르헤리치, 마우리치오 폴리니, 크리스티안 짐머만 등 수많은 거장 피아니스트들을 배출한 바르샤바 쇼팽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성진은 2018/19 시즌에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간다. 2017년 이미 매진을 기록한바 있는 뉴욕 카네기홀의 ‘건반 비르투오소(Keyboard Virtuoso)’시리즈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마스터 피아니스트(Master Pianists)’ 시리즈에 참여하고, 베를린 필하모니 캄머무직잘,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로스앤젤레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취리히 톤할레맥, 스톡홀름 콘서트홀, 뮌헨 프린츠레겐텐 극장, 시카고 맨델홀, 리옹 홀에서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과 그슈타트 메뉴힌 페스티벌, 라인가우 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또한 바비칸 센터에서 런던 심포니, 자난드레아 노세다와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성진은 정명훈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안토니오 파파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얍 판 츠베덴과 홍콩 필하모닉, 만프레드 호네크와 피츠버그 심포니, 한누 린투와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야니크 네제 세갱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정명훈과 라 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전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독특한 음색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오케스트라이다. 무대 안팎에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잊을 수 없는 사운드를 선사하며 최고의 예술성을 유지하면서 매번 그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악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킴멜 센터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더욱 공고히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만 센터, 펜즈 랜딩 등과 같은 문화/시민단체 혹은 교육기관들과의 협력 등을 통한 오케스트라 공연 관객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는 지역 및 국가단체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클래식 음악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공연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다수의 공연, 투어, 상주 연주단체로서의 활동, 음반발매 등을 통해 오케스트라는 필라델피아를 넘어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닉슨 대통령의 요청으로 1973년 미국 오케스트라 중 최초로 중국 무대에 올랐으며, 현재 중국 베이징 국가 대극원과 상하이 미디어 그룹과 5년 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유럽과 이스라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매해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뿐만 아니라 뉴욕 새러토가 스프링스와 콜로라도 베일의 상주단체로서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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