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월 25일(화)부터의 전시일정은 취소합니다.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내린 결정인 만큼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관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술의전당 02)580-1300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알립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 전시의 도슨트 운영을 일시 중단합니다. (2월 23일(일)부터~ 개시일 추후공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도슨트 운영]
11시, 14시, 17시(3회)
※ 주말, 공휴일도 진행합니다.
[전시소개]
추사의 학예일치(學藝一致 학문과 예술이 하나), 유불선(儒佛仙)을 아우르는 해동통유(海東通儒), 유희삼매(遊戱三昧 예술이 극진한 경지에 이름) 경지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추사 김정희의 대표작들과 청대문인들의 글씨, 연구자료, 편지 등 중국국가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120여점을 한국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다.
한중교유 역사의 최 절정기중의 하나인 19세기를 추사 김정희(1786~1856)와 청조문인의 학예대화(學藝對話)로 조명하고, 특히 금석고증학(金石考證學)을 중심으로 하는 청조학예(淸朝學藝)의 동전(東傳)과 조선화(朝鮮化), 세계화(世界化) 역정을 추사와 조청문인의 대화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한중 국가예술교류프로젝트 2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2019.6.18~8.23 / 중국국가미술관)의 한국 귀국전으로, 간송미술문화재단, 과천시 추사박물관, 제주추사관, 영남대박물관, 김종영미술관, 수원광교박물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선문대박물관, 일암관, 청관재, 정벽후손가, 그리고 개인 등 총 30여 곳의 소장품이 전시된다.
예술의전당, 과천시, 예산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총 4개 기관이 연합하여 2020년 1년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과천시 추사박물관, 예산군 추사기념관, 제주 추사관에서 순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전시구성
▲학예일치(學藝一致) 추사의 학문과 예술이 하나 되는 경지
▲해동통유(海東通儒) 유불선(儒佛仙)을 아우르는 통유로서 추사의 정신세계
▲유희삼매(遊戱三昧) 극진한 경지에 이른 추사의 예술세계
본관 전체 4층 중 2·3층 3개 전시실
총 3개 전시실
1988년 음악당과 함께 개관한 서울서예박물관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서예 전문 전시장이다.
4층 규모의 건축물에 2개층 3개 전시실과 2개의 수장고를 자랑하고 있다. 한중일 서예사 관련 고문헌「근역서화사」등 우리나라 근현대 서화사 자료와 동아시아 현대 서예작품 1,3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여 주최해 왔는데, 우리 서예사의 맥락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1988년 시작한 <한국서예사특별전>은 그중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 서예가 중국의 그것과 구별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서예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전시회를 통해 우리 서예와 서화를 관람객에게 전달해 왔다.
2002년 3월 ‘서예전문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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