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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손현선의 소소살롱

  • 기간 2022-03-26(토)
  • 시간14:00
  • 장소 리사이틀홀
  • 입장연령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분)100
  • 가격일반석 44,000원
  • 주최예술의전당
  • 문의02-580-1451

김신록&손현선의 소소살롱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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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연령 안내

관람 연령 증빙이 어려울 경우 티켓 소지 여부 및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2017년 이전 출생자 (2017년생 포함) 및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 중학생 이상 관람가 : 2011년 이전 출생자 (2011년생 포함) 및 중학생 이상 입장 가능
알립니다.
※ 본 프로그램은 공연이 아닌 대담 중심의 프로그램입니다. 예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웹전단

소소살롱 소개
"소소하고 소탈하게"
예술가와 예술가, 예술가와 관객이 만나는 장(場)
 
<소소살롱>은 한 달에 한 번, 예술가와의 색다른 만남으로 관객을 찾아가는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의 대담 프로그램입니다. 이곳에서는 살롱의 호스트와 게스트가 주인공이 되어 삶의 궤적과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객들은 살롱의 손님이 되어 무대 위 출연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마치 예술가의 작업실에 놀러 온 것처럼, 친근하고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 삭막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 그 어느 때보다 아늑하고 따뜻할 우리의 살롱으로 놀러 오세요.
 
 
프로그램 소개
여기, 배우로 사는 이와 화가로 사는 이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몸을 움직여 연기를 하고, 다른 한 사람은 다양한 물질을 움직여 평면 위에 작품을 그려냅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매개, 서로 다른 질료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나가지만, 어느 날 우연히 하나의 교차점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질료가 나를 이끌어가는 감각’이었죠.
 
배우 김신록과 화가 손현선, 이전에 여러 몸 움직임 워크숍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1년 가을, 손현선의 ‘마음하는 몸’이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작업을 같이 하게 됩니다. 몸을 주제로 한 글을 써낸 손현선은 직관적으로 자신이 쓴 텍스트가 김신록의 목소리를 만나야 한다고 느꼈고, 글을 받아 든 김신록은 손현선의 텍스트가 자신을 이끌어가는 것을 느꼈죠.
 
이번 <소소살롱>에서는 이런 두 사람의 이야기에 주목해보려고 합니다. 이들에게 ‘질료가 나를 이끄는 감각’이란 무엇이고, ‘질료가 된다’는 건 무엇일까요? 또 그것이 주는 ‘기쁨’은 어떤 것일까요? 신록이 피어나는 봄, 서로의 몸을 횡단할 두 예술가의 대화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구성
대담 주제 : 질료가 되는 기쁨
 
part1. 질료가 나를 이끌 때
- 작가와 작품, 서로의 질료를 탐색하다
 
part2. 순간에서 순간으로
- 화가와 배우, 교차하다
 
part3. 지금을 말하기
- 퍼포머와 관객, 현재라는 질료를 마주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출연자의 대담과 데몬스트레이션, 관객과의 실시간 문답으로 꾸려집니다.
 
 
출연자 소개
배우 김신록
김신록은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배우의 몸으로 외연화하는 것이 연기’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연극, 영상, 시각,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의 연결을 통해 연기하고 있다. ‘끝나지 않는 몸’(완수되지 않는 몸, 잔류하는 몸, 뒤섞인 몸), ‘시간의 큐비즘’(무의식의 침입, 기억과 질적 도약, 감각의 전환) 등의 움직임의 메커니즘을 워크숍, 공연, 워크 데몬스트레이션, 렉쳐, 글쓰기 등의 형태로 선보여 왔다. <김신록에 뫼르소, 870x626cm><위치와 운동><5 Takes><김신록에 뫼르소 워크 데몬스트레이션; 끝나지 않는 몸><위치와 운동 워크 데몬스트레이션; 시간의 큐비즘><5 Takes 워크 데몬스트레이션: 연기하는 몸, 움직임의 메커니즘 탐구> 등을 구성•실연했으며 <마우스피스><비평가> 등의 연극과 <지옥><괴물>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생태연극과 NFT에 관심을 기울이며 팬데믹 이후의 세계를 더듬고 있다.
 
화가 손현선
손현선은 보이지 않지만 몸으로 감지되는 감각의 다양한 추상적 상태를 그려내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는 시각예술가다. 최근에는 회화를 수행하는 몸의 움직임을 평면 위에 구체화해 나가는 것과 퍼포먼스라는 움직임의 형태로 전시 안에서 다양한 만남의 순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전으로는 《에너지의 영역 Hole Way》(오퍼센트, 2022), 《빛불짓 In the middle of Oasis》(에이라운지, 2021), 《Standstill – Spin – Sphere》(챕터투, 2017), 《눈 숨 새》(갤러리 175, 2016)를 개최하였고, 《우리가 전시를 볼 때 말하는 것들》(세마벙커, 2021), 《사이드-워크》(윈드밀, 2021), 《궤도공명》(스페이스 이수, 2020), 《우리와 당신들》(경기도미술관, 2020), 《미치지않는》(페리지 갤러리, 2019), 등 다수의 기획•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 미 지참시에는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한 후 관람이 가능합니다.


- 후원회원 10%, 골드회원 10% (매수제한없음)
- 블루회원, 예술의전당우리V카드 10% (매수제한없음 / 그린회원 제외)
- 싹틔우미회원 본인 10%

- 문화예술인 할인 10%(본인만 / 예술인패스 카드 또는 관계자 명함 소지자 / 티켓수령시 확인)
- 얼리버드 할인 10%(~3.17까지 예매 시)
- 소소살롱 재관람 할인 10% (기존 소소살롱 관람자 / 티켓수령 시 기관람 티켓 또는 예매 내역 증빙)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1급~3급) 본인 및 동반1인 50% / (4급~6급) 본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소지자 본인 및 동반1인 50%
- 유족증(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소지자 본인 50%

관람석 총 354석

  • 일반 판매석350석
  • 휠체어석4석

리사이틀홀명료한 음향을 자랑하는 리사이틀홀

1988년 문을 연 소규모 클래식 음악 공연장으로 잔향보다 명료함이 요구되는 연주회에 최적화되어 있는 공간이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2층 354석 규모로 새단장 하였다.리사이틀홀은 데뷔 무대, 귀국 발표회, 실내악 앙상블 뿐 아니라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장 좌석배치도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사이틀홀 1층 좌석도 1층2열2번 1층2열9번 1층2열17번 1층6열2번 1층6열9번 1층6열17번 1층11열2번 1층11열9번 1층11열17번 1층오른쪽사이드10번 1층오른쪽사이드18번 1층오른쪽사이드22번 1층오른쪽사이드장애인석2번 1층왼쪽사이드2번 1층왼쪽사이드10번 1층왼쪽사이드16번 1층왼쪽사이드22번 2층뒷줄1열2번 2층뒷줄1열10번 2층뒷줄1열19번 2층뒷줄3열5번 2층뒷줄3열18번 2층오른쪽사이드2번 2층오른쪽사이드10번 2층오른쪽사이드16번 2층왼쪽사이드2번 2층왼쪽사이드10번 2층왼쪽사이드16번
  • 1층 262석

    • 일반석258석
    • 휠체어석4석
  • 2층 92석

    • 일반석9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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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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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sk***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marusk*** 2022.03.27(일)
예술의 전당 소소살롱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이번이 13번째 시리즈였는데 장소가 그때그때마다 바뀌기 때문에 찾는 재미도 있고 내용도 알찬 데다가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집요하게 끄집어내어 논의하기 때문에 관람하고 참여할 때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번에 다룰 주제는 생소하기도 하고 참신하기도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바로, '질료가 나를 이끄는 감각'이라는 것입니다. 질료란, 우리 주변을 둘러싸며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하나의 요소이기도 합니다. 나 자신 또한 진료의 한 부분이기도 하며 질료로 인해서 내 행동이 특정되기도 하며 숨을 쉴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과연 '질료가 주는 기쁨이란 무엇이고, 질료가 나에게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살롱은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1. 질료가 나를 이끌 때, 2. 순간에서 순간으로, 3. 지금을 말하기입니다. 예술가이자 창조자인 배우 김신록과 화가 손현선이 이끄는 살롱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짧다고 느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배우 김신록이 원을 그리면서 몸을 움직일 때, 화가 손현선이 배우의 몸에 붓 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분의 공간에 대한 감각과 공간 이동에 대한 시간관념이 달라 생각보다 원을 몸에 그리기가 쉽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도전 자체가 신선했고 흥미로워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많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과 같이, 실시간 관객과의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문자를 보내면, 호스트와 게스트가 같이 문자를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주 약간 아쉬웠던 점은 시간 압박이 있어서 이러한 관객들의 생각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같은 공간에 앉아 비슷한 주제에 대해서 논하고 있음에도, 각자가 다루는 질료에 대한 개념 정의가 달라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관념에 대해 실제적이고 ]]현실적으로 접근하면서 삶을 반추할 수 있었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예매 및 환불·변경안내

예술의전당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연령 증빙이 어려울 경우 티켓 소지 여부 및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단, 어린이 대상 공연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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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공연장 입장 지연 시 피해보상(티켓교환 및 환불)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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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매표소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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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플라자
    • * 위치 : 비타민스테이션 내
    • * 운영시간 : 09:00~20:00, 월요일의 경우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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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시작 직전에는 현장매표소가 매우 혼잡하오니 되도록 공연 30분전까지 티켓을 수령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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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회원손님 2024.12.22(일)
작품명 김신록&손현선의 소소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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