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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J. Brahms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15
오종성 Mimi for Orchestra
Jongsung Oh Mimi for Orchestra
스트라빈스키 페트르슈카 (1946-47 버전)
I. Stravinsky Pètruschka (1946-47 version)
[출연진]
연 주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지 휘 | 윤한결
피아노 | 박재홍
[프로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midaby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출발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며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활발한 협업은 물론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가운데 말러, 바그너를 비롯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스크랴빈과 본 윌리엄스 등을 연주하며 음악적 내실을 다졌다. 이러한 비약적인 음악적 성과를 바탕으로 신한류 흐름 속 국립예술단체로서 차세대 음악가를 위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연간 100여 회 연주, 영화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까지 음악 저변 확장
연 100여 회 이상의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수권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영화부터 게임,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클래식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국내 오케스트라 중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과 4K 영상과 3차원 다면 입체 음향 녹음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아카이빙을 통해 새로운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 세대와의 연결을 통한 클래식의 지속가능성
오케스트라의 핵심인 ‘연주자-작곡-지휘’ 세 분야의 미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교육하는 ‘KNSO 국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작곡가 육성을 위한 ‘작곡가 아틀리에’, 전 세계를 무대로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KNSO국제지휘콩쿠르’ 등 K-클래식을 이끌어갈 차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며 클래식 음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이 밖에도 2017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데카를 통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발매, 그 해 미국 브루크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였으며, 세대를 연결하는 동요음반 「고향의 봄(레이블 데카)」을 2021년 2월에 발매했다. 또한 2015년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 2016년 프랑스, 2017년 헝가리 등 다수의 해외 초청 연주를 비롯해 2018년 한-태국 수교 60주년, 2019년 한-덴마크 수교 60주년, 한-베트남 수교 26주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사절단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국립심포니는 국내 1세대 지휘자 홍연택 음악감독으로부터 ‘유연과 참신’이란 정신아래 2대 김민, 3대 박은성, 4대 최희준, 5대 임헌정, 6대 정치용, 7대 다비트 라일란트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향악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휘 윤한결
지휘자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인 윤한결은 1994년 3월 19일 대한민국의 대구에서 태어났다. 지휘자로서 그는 2015년과 2017년 하이덴하임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음악 어시스턴트로 활동하였고, 2017/18 시즌 뉘른베르크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는 마르쿠스 보쉬 교수의 부지휘자로, 2018/19 시즌 제네바 대극장의 오프닝 프로덕션에서는 게오르그 프릿치 교수의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그는 독일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장학생이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노이쉬트렐리츠/노이브란덴부르크의 메클렌부르크 주립극장의 제2카펠마이스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윤한결은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쾰른 시립 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북독일 필하모닉, 노이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닉, 뉘른베르크 슈타츠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뉘른베르크 심포니,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슈타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다. 2019년 1월에는 독일의 지휘 콩쿠르인 2018/19 캠퍼스 지휘 경연대회에서 3위에 수상하였으며, 8월에는 250여명이 참가한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 & 아카데미에서 11명의 결선 진출자 가운데 당당히 지휘 부문의 1등상인 네메 예르비 상을 거머쥐었다. 네메 예르비상 수상자로서 바젤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도 초청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11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KSO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기도 하였다. 작곡가로서 윤한결은 2019년 11월부터 부다페스트의 페테르 외트뵈시 재단의 위촉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그의 작품이 페테르 외트뵈시의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초연 되기도 하였다. 또한, 작곡가 진은숙의 지도 아래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지휘자와 작곡가로 데뷔하였고, 2021년 12월에는 그의 작품이 앙상블 모데른에 의해 초연되었다.
그는 이전 작품들로 2015 제네바 콩쿠르 2위, 2017 제네바 콩쿠르 3위, 청중상 그리고 메뉴힌 상, 귄터 비알라스 콩쿠르 3위, 2016 파렐 작곡 콩쿠르 2위, 2018/19 TONALi 작곡 콩쿠르에서 결선 진출 및 2위에 오르는 등 이미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산타 체칠리아 루치아노 베리오 국제 작곡 콩쿠르 2위를 수상하였으며, 드레스덴, 함부르크, 제네바, 뮌헨 그리고 토리노 시로부터 작품을 위촉 받기도 하였다. 그는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이사벨 문드리 교수에게 작곡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유카 이마민 교수에게 피아노를 배웠으며, 2014년부터 2021년까지는 마르쿠스 보쉬, 게오르그 프릿치,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교수의 지도 아래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하였다.
피아노 박재홍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부조니 작품 최고해석상과 실내악 특별상을 포함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루빈스타인, 에틀링겐, 힐튼 헤드 외 다수의 국제 콩쿠르 에서 상위 입상 하였다. 콩쿠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연주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박재홍은 만 15세에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지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국제무대 에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박재홍의 바르톡 소나타는 눈부셨다. 환상적인 리듬감과 정확성, 특히 1, 3악장의 열기와 흥분, 느린 중간악장의 강렬한 표현까지 재치가 번득였고, 이미 엄청난 기량을 가진 성숙한 예술가의 연주라서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 –
그 외에도 박재홍은 뉴욕 프릭 컬렉션에서의 데뷔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네덜란드의 운하 페스티벌과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초대로 암스테르담과 위트레흐트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룩셈부르크, 아르헨티나, 스페인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도시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암스테르담 운하 페스티벌, 워싱턴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지나 바카우어 페스티벌, 유타 예술 페스티벌 등에서 초청받는 등 연주활동을 통해 그의 음악 경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루살렘 카메라타,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이 포메리지 무지칼리, KBS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지휘자 제임스 페덱, 마시모 자네티, 아르보 볼머, 오메르 메이어 웰버, 에브너 비런, 레이 호토다, 게하르트 짐머만을 포함한 여러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그는 현재 4학년으로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고 있다.
작곡 오종성
1987년 서울 출생의 오종성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대학교 작곡과에서 최우정 교수에게 사사했다. 그는 진은숙, 요르크 휠러, 페테르 외트비시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으며, 2017년 서울시향 마스터클래스 우수학생으로 서울시향 리딩섹션에 참가하였다.
2019년 한국인 최초로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 7회 몰리나리 국제 작곡 콩쿨에서 1등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2월, 스트링 콰르텟을 위한 작품 “하이든”이 몰리나리 스트링 콰르텟에 의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되었다. 그리고 4회 펜데레츠키 작곡콩쿨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메인 작곡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4월에 그의 챔버오케스트를 위한 작품 “음탕한 목신의 광란”이 폴란드 크라쿠프 현대음악 축제에서 초연되었다. 또한 22회 바이마르 현대음악 국제 콩쿨에서 2등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생황 솔로를 위한 작품 “삶의 바퀴”가 생황연주가 우웨이에 의해 독일 바이마르에서 초연되었다.
2021년 11월 페테르 외트비시 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바이마르 국립 음대에서 미햐엘 옵스트 교수와 울리히 크레파인 박사에게 사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