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싱그러운 여름 날 쏟아지는 릴레이 공연!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작년 여름을 뜨겁게 불태웠던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가 올해로 제 2회를 맞이하여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함께 하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는 대한민국 클래식계 발전을 위해 공공극장과 민간 기획사가 협업하여 꾸리는 무대입니다. 이번 축제는 신진 연주자들에게 그들의 아이디어로 무대를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우리 연주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6개의 공연과 음악제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릴레이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여기 다 있다!
콘서트홀과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인춘아트홀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 전 공연장에서 5일 연속 펼쳐지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는 독주회부터 실내악, 오케스트라까지 총 18개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려집니다. 공연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김유원, 협연 김동현, 신경식)를 비롯하여 다양한 악기들과 다양한 시대의 음악이 축제라는 이름 아래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올 여름을 가득 채울 나만의 축제를 만들어 보세요.

[프로그램]
 

플로렌스 프라이스 / 피아노오중주
Florence Beatrice Price / Piano Quintet
I. Allegro non troppo
II. Andante con moto
III. Juba. Allegro
IV. Scherzo. Allegro

휴식
Intermission

에이미 비치 / 피아노 오중주 f-sharp단조 Op.67
Amy Beach / Piano Quintet in f sharp minor, Op.67
I. Adagio - Allegro moderato
II. Adagio expressivo
III. Allegro agitato - piu lento - tempo I - Adagio come I - Presto

[프로필]
 

시엘 앙상블은 프랑스어로 ‘하늘’, ’천국’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 ‘Ciel’을 팀명에 붙여 그들의 음악을 통해 관객이 천국을 맛보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뉴욕과 미시건에서 유학 중 만난 멤버들이 모여 시작한 그룹이다. 뉴욕 스토니브룩 음대 실내악 페스티벌, 롯데콘서트홀 Music Keeps Going 시리즈 Vol.6, 예술의 전당, 구로 클래식 페스타, 서초 금요 음악회, 더 하우스 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 연주 등의 무대에 올랐으며, 그들이 연주한 최양업홀 정오음악회가 평화방송으로, 서초실내악축제 연주가 서초방송으로 중계된 바 있다. 또한 제 10회 미국 랭커스터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 노예리 Yeri Roh
노예리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졸업 후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Premio Città di Padova 국제 음악 협주곡 콩쿠르 1위, 스토니브룩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주곡 콩쿠르 우승, 에두아르드 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5위 등에 입상한 그는 스토니브룩 심포니오케스트라, 텔아비브 솔로이스츠 앙상블과 협연하였고, 세종솔로이스츠 멤버로서 카네기홀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연주하였다. 미국 하이페츠 국제 음악제, 싱가포르 바이올린 페스티벌, 뮤직 아카데미 오브 더 웨스트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Music@Menlo 챔버 뮤직 페스티벌에서의 실황 연주가 정식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현재 미국 스토니브룩 음대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바이올린 엄희원 Heewon Uhm
엄희원은 예원학교 졸업한 후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학사과정을 마쳤으며, 예일대 음대와 미시건 음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만 12세에 서울시향, 소년소녀협주회의 협연자로 발탁되어 데뷔하였으며, 이후 음악저널, 이화경향, 음악춘추, 서울실내악청소년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그는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탱글우드 뮤직센터, 하이페츠 재단 등에 초청되어 연주한 바 있고, 2019년에는 Ann Arbor Chamber Fest의 상주 음악가로 초청되었다. 엄희원은 톨레도 심포니의 제2바이올린 부수석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이화여대, 선화예중 및 계원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비올라 장희진 Heejin Chang
장희진은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영재 입학 및 3년 조기졸업하였다. 예일대 음대에서 석사를,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Music in Education Concentration을 함께 졸업했으며, 한국인 비올리스트로는 최초로 맨하튼 음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선화음악콩쿠르 금상, 음악춘추콩쿠르 1위, 성정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 전체 최우수상, 동아음악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고,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미국 William C. Byrd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금호아트홀, 조던홀,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센터 등 다수의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국내 최초로 죄르지 리게티 비올라 소나타 전곡 연주를 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숙명여대 출강하고 있다.

첼로 김하영 Caroline Kim
김하영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5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이후 미시건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Rocky Ridge Young Artist Concerto Competition 1위, 프랭크 심슨 콘체르토 콩쿠르 1위, 미시건 음대 콘체르토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경연에서 솔로이스트 및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최근 Michigan American String Teacher Association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되며 줄리아드 음악원, 미시건 음대, 인디애나 음대 등에 초청되어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교육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미시건 음대 스트링 예비학교의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미시건 음대 출강 및 앤 아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피아노 최소영 Soyoung Choe 
최소영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음악원 학사, 줄리아드 음악원 석사, 맨하튼 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키예프 방송 교향악단, 토룬 심포니 오케스트라, 허드슨 밸리 오케스트라, 충북도립교향악단,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Jacob Flier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파데레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카메라타 국제 콩쿠르, 아시아 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또한 Rochberg를 주제로 쓴 박사 논문이 International Review of the Aesthetic and Sociology of Music(IRASM)에 게재된 바 있다. 
현재 뉴욕 아티스트 컴퍼니 소속 아티스트이자 예원학교, 서울예고, 계원예고, 숙명여대, 서울시립대를 출강하며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