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두 번째 목요일 아침,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새로운 해설자 배우 강석우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2023년 Season 19 <11시 콘서트>는 협주곡의 일부 악장을 발췌 하거나 다채로운 소품을 엄선하여 들려주며 정통 클래식 연주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마티네 공연 입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
지휘 지중배
피아노 김진욱
플루트 유채연
연주 한경arte필하모닉
해설 강석우(배우)
[프로그램]
케텔비 페르시아 시장에서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5
닐센 플루트 협주곡 FS 119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Op.35 2악장, 4악장
지휘 지중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지중배는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서울대학교 및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 동안 거장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수석지휘자로 있었던 독일 울름 시립극장 및 울름 시립교향악단과, 지난 2012/13시즌부터 2014/15시즌 동안 독일 트리어 시립극장 및 시립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 및 부 음악총감독으로 활동하였다.
독일 음악협회 “미래의 거장” 10인에 선정되었고, 정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의 지휘자 포럼의 멤버로서 활동하였다. 또한 그는 유카-페카 사라스테, 마르크 알브레히트, 윤 메르클, 에리 클라스, 시안 에드워즈 등에게 수학하였다. 특히 핀란드 출신의 거장 유카-페카 사라스테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2014년부터 그의 개인적인 보조지휘자로서 활동하였으며 그로부터 많은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2011년 프랑스 브장송 지휘 콩쿠르 결선에 올랐고, 2012년 독일 음악협회와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에서 공동 주최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하였다. 그 부상으로 라이프치히 오페라의 프로덕션 슈트라우스의 <박쥐>를 지휘하게 되었으며, 같은 해 오퍼 오더-슈프레 오페라 페스티벌 음악감독 및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이후 2015년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광장에서 외교부 주최, 독일 정부의 후원으로 열린 광복70주년 유라시아 친선특급 폐막음악회에서 한국-독일 연합오케스트라를 한국 측 대표 지휘자로 지휘하였다.
WDR심포니오케스트라, MDR심포니오케스트라, 보훔 심포니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바덴-바덴 필하모니,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극장들과 다수의 오페라 프로덕션, 발레 프로덕션 그리고 심포니 연주회 등을 함께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KBS교향악단과 연주를 비롯하여 경기필, 국립심포니 등 유수 교향악단과 함께하였다. 또한 독일과 네델란드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자로서도 활동하였다.
피아노 김진욱
미국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연주 그 자체로 승리” 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김진욱은 “감탄할 정도로 미묘한 뉘앙스를 가진 프레이징” (볼티모어 선)과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는 어마어마한 원동력” (산타 바바라 뉴스 프레스)을 겸비한 연주를 들려준다. 그는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월드 피아노 컴퍼티션에서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국내에서는 이화경향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중앙음악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2012년 카네기홀의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주최로 성공적인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가진 김진욱은 같은 해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여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었다. 이 밖에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힐튼 헤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뮤직 아카데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수원시향, 원주시향, 경기필하모닉,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KT 심포니 및 체임버 오케스트라, 뉴서울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다.
독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김진욱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동 연주회장의 리사이틀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KT체임버홀, 영산아트홀,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대구콘서트하우스 체임버홀 등지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또한 미국 테네시 주 에블린 밀러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와 위스콘신 주 그린 레이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보스턴의 유서 깊은 조던 홀, 하버드 뮤직 어소시에이션 콘서트 시리즈,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 시카고의 데임 마이라 헤스 메모리얼 콘서트 시리즈, 로드 아일랜드 주의 뉴포트 뮤직 페스티벌, 산타 바바라의 뮤직 아카데미 오브 더 웨스트, 캐나다의 밴프 센터, 중국 광저우 오페라 하우스 등 해외 무대에서도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펼쳐왔다. 그의 연주는 미국 공영 라디오 (NPR), 뉴욕 클래식 FM (WQXR), 시카고 클래식 FM (WFMT), 보스턴 클래식 FM (WGBH) 등을 통해 방송되었다.
김진욱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양대학교에서 윤미경 교수를 사사하였고, 이후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변화경 교수의 지도하에 석사, 전문연주자 과정(Graduate Diploma), 그리고 Joseph Beaudoin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플루트 유채연
철학적인 음악분석력과 세심한 연주력으로 청중을 사로잡아온 플루티스트 유채연은 12세의 나이로 플루트에 입문하여, 만 13세부터 전공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고, 한국예술종합영재원을 거쳐, 이듬해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입학 후 재학 중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하였으며 2022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졸업하였다. 현재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에 있고, Junge Deutsche Philharmonie와 Bayerisches Staatsorchester의 Hermann-Levi-Akademie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플루트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이화경향콩쿠르, 코리아헤럴드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고, 한전음악콩쿠르 관악부문 은상, 그리고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라이징스타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국내에서 놀라운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국내에서 멈추지 않는 플루티스트 유채연의 도전은, 2019년에 열린 제71회 프라하 국제콩쿠르(Prague Spring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최연소 1위에 오르며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면모를 세계에 알렸으며, Vienna New Year’s Concert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 Wind 부문 1위에 오르면서 그 저력을 다시금 과시하였다.
플루티스트 유채연의 뛰어난 연주력은 금호문화재단 후원으로의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Wind Orchestra 정기연주회 협연,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TLI Chamber Music Festival Secret Concert 초청 연주 등으로 지속적으로 입증되어 왔으며,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에서는 2020년 금호문화재단 초청 금호영아티스트 오프닝 콘서트로 독주회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 우승자 초청 독주회를 통해 자랑스런 한국인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KT&G 메세나 장학생과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된 플루티스트 유채연은, 나눔의 실천으로 현대차 온드림 앙상블을 통하여, 따스한 유채연만의 음악을 전달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배려층에도 좋은 음악을 전달하고 싶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의 성실한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다.
연주 한경arte필하모닉
한경arte필하모닉은 2015년 ‘경제와 문화의 가교’를 기치로 한경미디어그룹이 창단했다. 초대 음악감독 금난새에 이어 김대진, 임헌정, 김덕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와 호흡을 맞췄다.
여자경, 이병욱, 김광현, 지중배 등 국제무대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도 지휘봉을 들었다. 2019년 당시 오스트리아 티롤주립극장 수석 지휘자이던 홍석원이 2대 음악감독으로 선임되어 다양한 공연을 함께 했다. 한경arte필하모닉은 다채롭고도 품격 있는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고품격 음악을 선사하는 ‘청소년 문화사랑의 날’ 투어를 개최해 호평 받았다. 2018년 세계 최고 실내악단 이무지치와 합동공연을 열어 큰 관심을 모았고, 180인조 시민합창단과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환희의 송가’를 연주해 시민참여형 공연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됐다. 2019년 홍석원의 지휘로 공연한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도 음악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는 교육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교과서의 모든 클래식을 연주해 녹음하는 ‘교과서 음악회’를 기획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연장에 올 수 없는 관객을 위해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전곡을 국민배우 이정길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공연했다. 2021년 국립오페라단과 방방곡곡을 돌며 전국 순회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였고 2022년에는 <한국을 이끄는 음악가 시리즈> 공연을 이어가는 중에도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발레음악 ‘코레아의 신부’를 국내 전곡 초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2023년에는 <한국을 이끄는 음악가 시리즈>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한경arte필하모닉 더클래식2023> 시리즈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예술 애호가 여러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해설 강석우(배우)
해설자 강석우는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던 중 1978년 영화진흥공사 제1회 신인 배우 선발에서 최종 선발되어 영화 <여수>로 데뷔하였다. <겨울 나그네>, <잃어버린 너>, <상처>등 여러 편의 영화와 <보통 사람들>, <학교>, <반올림>, <아줌마>, <웃어라 동해야>, <아버지가 이상해>, <여름아 부탁해> 등 TV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그 외 ‘여성시대’, 클래식 음악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1984년 <보통 사람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1986년 <겨울 나그네>로 평론가 협회 남우주연상, 2001년 <아줌마>로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2012년 <여성시대>로 한국PD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클래식 애호가로도 유명한 강석우는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의 청춘 클래식』을 출간하여 자신의 삶에 음악 이야기를 닮은 에세이로 클래식 팬들과 소통하였다. 가곡 예찬론자인 그는 ‘4월의 숲속’, ‘시간의 정원에서’, ‘내 마음은 왈츠’ 등 가곡도 직접 작곡·작사하였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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