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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10월)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아침,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새로운 해설자 배우 강석우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2023년 Season 19 <11시 콘서트>는 협주곡의 일부 악장을 발췌 하거나 다채로운 소품을 엄선하여 들려주며 정통 클래식 연주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마티네 공연 입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휘 백승현 Seung Hyun Baek, Conductor
백승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수학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과 지휘 전공으로 학사를,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합창 지휘 석사를 각각 취득하였다.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의 ‘지휘자 포럼(Forum Dirigieren, 전 Dirigentenforum)’의 회원을 역임한 그는 2021년 7회 에른스트 폰 슈흐 상을 공동 수상하였으며, 바덴바덴 필하모니, 로이틀링엔 필하모니, 앙상블 무직파브릭, 데트몰트시립극장 오케스트라, 바트라이헨할 필하모니, 웨스트 보헤미안 심포니 등을 지휘하며 독일에서의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에는 폴란드의 ‘안 데어 오더 음악 축제‘에 초청되어 지엘로나구라 필하모니와 협업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포항시립교향악단, 필하모니 코리아, 디오 오케스트라, 서울모던앙상블, 서울비르투오지, 앙상블 위로 등을 객원지휘하며 관객들을 만났으며, 특히 2022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작인 와이즈발레단의 국내 순회공연을 지휘하였다. 귀국 이후 활동을 지휘에만 국한하지 않고 대관령 국제음악제, 고잉홈 프로젝트, 파보 예르비와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다니엘 로자코비치,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 공연 등을 위한 프로그램 노트를 기고하여 관객들과 소통해오고 있으며,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인 바 있다. 백승현은 2023년부터 부산시립예술단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근무하고 있다.
바이올린 윤동환 Donghwan Yoon, Violinist
섬세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은 선화예고 졸업 후, 스위스 취리히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그리고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우수 점수로 졸업하였다. 취리히 유학시절 야샤 하이페츠의 마지막 제자였던 루돌프 쿠엘만 교수와의 만남은 그의 음악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특히 그는 유학 중 수많은 거장과의 마스터클래스와 연주 수업을 통하여 음악적 밑거름을 탄탄히 다졌다. 이다 헨델, 바딤 글루즈만, 파스칼 드봐이용, 자카르 브론, 일리야 그린골츠, 필립 그라팽, 크리스티아네 에딩거, 아론 로잔드, 슐로모 민츠, 사이먼 래틀, 베르나르드 하이팅크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및 연주를 통한 배움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경험이었다. 루돌프 쿠엘만의 조교로 수년간 활동한 그는 많은 학생을 지도하며 음악적 재능을 나누기도 하였는데 루돌프 교수는 그에 대하여 "내가 가르친 최고의 학생 중 하나이며, 훌륭한 테크닉과 음악에 대한 깊은 감정, 그리고 그의 탁월한 음악적 색깔로 청중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한다. 나는 지난 8년 동안 아주 큰 기쁨으로 그와 일했으며,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육자, 훌륭한 실내악 리더이자 동료로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학업 중 이스라엘 케쉐트 에일론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 2009, 2010년 스위스 시옹 페스티벌에 참가, 연주하였고 이 페스티벌에서 그의 연주를 들은 슐로모 민츠는 “자연적이고 타고난 순수한 색깔을 가진 연주자”라 평하였다. 2009년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Premio Citta di Padova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를 차지하며 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15년 2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지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6년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과 삼성 라이징 스타 시리즈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리사이틀을 통하여 그 입지를 다졌다. 특히 세계적인 바이올린의 거장 슐로모 민츠와 두 번의 협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통영국제음악재단 기획연주 슈베르티아데, 해피버스데이 윤이상,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Adam Skoumal의 집시 변주곡 국내 초연,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예술의전당 30주년 기념음악회, 아티스트라운지, 예모아 콘서트), 서울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아트엠콘서트, 스트라디움 초청 리사이틀, 더하우스콘서트, 엘림아트홀 초청 리사이틀을 포함하여 다수의 음악회로 청중과 만나왔으며 슐로모 민츠, 아르토 노라스, 일리야 그린골츠, 사라 장, 프랑수와 뒤몽, 루돌프 쿠엘만, 엘리나 베헬레, 클라이디 사하치, 마티아스 라츠, 파비오 디 카솔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서 호흡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연세대, 국민대, 충남대, 강원대 출강 및 2019년 전북대학교 강의전담교수를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추계 예술 대학교 특임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 외에도 KCO, 트리오 아미티에 멤버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바리톤 한규원 KYU WON HAN, Baritone
고급스럽고 힘찬 소리로 많은 평론가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규원은 미국 맨하탄 음대와 대학원을 졸업 후 동 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졸업 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와 <돈 지오반니>의 ‘타이틀 롤’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그 후 같은 작품으로 미주 31개 도시 순회공연을 하였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의 상근단원 Adler Fellowship에 한국인 최초로 발탁되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그 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오페라단과 유럽 데뷔, 도쿄의 신국립극장에서 일본 데뷔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암스테르담 콘서트 허바우, 파리 샹제리제극장, 도쿄 산토리홀,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유명 극장에서 공연하였으며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10,000명의 합창단과 함께하는 베토벤 합창 교향곡에 14년째 독창자로 출연했다. NHK, TV ASAHI, 샌프란시스코 Classic Station 등 매체를 통해 독창회, 인터뷰 및 협연자로 다수 출연했으며, Avex Label로 솔로 앨범『Qeusto Amor』, 『베토벤 9번 DVD』, Phoenix Label로 『오페라 Savitri』등 발매하였다. 한국에서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KBS교향악단 등 유수 단체와 공연했으며 ‘열린 음악회’ 다수 출연, KBS드라마 대왕 세종의 OST를 녹음하였다. 최근 공연으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대통령 만찬 영빈관 초대 공연과 Opera Idaho에서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 오사카에서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독창자로 출연하였다. 한국과 미국 간 우호 활동으로 주한 미8군사령관(LTG Burlesson)과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사령관(COL Graves)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Belvedere Competition, Mario Lanza Competition, Oratorio Society Competition, Puccini Competition, Di Capo Opera Competition, 이대웅 콩쿠르에서 수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한화불꽃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고려대, 세종대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으며, 서울 그린트러스트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Gangnam Symphony Orchestra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특별시 최초의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1997년에 창단 되었으며 2009년 6월부터는 강남문화재단 소속 예술단체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하여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강남심포니는 정기 연주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KBS FM콘서트 실황 음악회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에 초청을 받아 수준 높은 연주력을 선보였다. 세계로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강남심포니는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시 초청으로 한인 미 이민 100주년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3년 시카고 문화회관 초청 연주를 성공리에 끝내며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음반 제작에도 열의를 가지고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출반하였으며 브람스 교향곡 전 곡 녹음과 더불어 대한민국 음악사에 큰 획을 남겼다. 신선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주 활동과 진취적인 공연 기획을 통하여 우리나라 문화 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해 설 강석우 kang Suk Woo, Concert guide
해설자 강석우는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던 중 1978년 영화진흥공사 제1회 신인 배우 선발에서 최종 선발되어 영화 <여수>로 데뷔하였다. <겨울 나그네>, <잃어버린 너>, <상처>등 여러 편의 영화와 <보통 사람들>, <학교>, <반올림>, <아줌마>, <웃어라 동해야>, <아버지가 이상해>, <여름아 부탁해> 등 TV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그 외 ‘여성시대’, 클래식 음악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1984년 <보통 사람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1986년 <겨울 나그네>로 평론가 협회 남우주연상, 2001년 <아줌마>로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2012년 <여성시대>로 한국PD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클래식 애호가로도 유명한 강석우는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의 청춘 클래식』을 출간하여 자신의 삶에 음악 이야기를 닮은 에세이로 클래식 팬들과 소통하였다. 가곡 예찬론자인 그는 ‘4월의 숲속’, ‘시간의 정원에서’, ‘내 마음은 왈츠’ 등 가곡도 직접 작곡·작사하였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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