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포레 -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Op.80 중 '시칠리아 무곡'
버르토크 - 비올라 협주곡 Sz.120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
리스트 - 교향시 제3번 '전주곡' S.97
지휘 데이비드 이
데이비드 이는 2020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3월 서울시향의 정기공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그 외에도 퇴근길 토크 콘서트, 서울시향 강변음악회 등 시민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의 지휘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2016년 한국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세계적인 거장 리카르도 무티에게 발탁되어 경기필하모닉, 국립합창단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지휘하였고, 재능을 인정받아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오페라 후원 인재로 선발되었다. 그 외에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바덴바덴 필하모니, 예나 필하모니, 테플리체 필하모니, 흐라데츠크랄로베 필하모니, 워터베리 심포니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었다. 지휘자 정명훈, 티에리 피셔, 마르쿠스 슈텐츠, 마크 스트링거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였고, 지안카를로 게레로, 스티븐 로드, 데이비드 로버트슨, 이그나트 솔제니친의 어시스턴트 및 커버 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뉴욕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이는 음악가인 부모의 영향을 받아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후 독일로 건너가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악대학에서 니콜라스 파스케를 사사하였다. 그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휴 울프를 사사하였으며, 예일대학교에서 피터 운지안에게 지도를 받았다.
비올라 신경식
비올라계의 거장 타베아 치머만에게 “매우 따뜻한 톤을 가지고 있는 비올리스트”라는 호평을 받은 비올리스트 신경식은, 제28회 요하네스브람스국제콩쿠르와 2022 안톤루빈스타인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제4회 오스카네드발국제비올라콩쿠르 준우승, 청중상을 거머쥐며 떠오르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찍이 스트라드, 서울바로크합주단, 코리아헤럴드, 음악춘추,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신경식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조기 입학해 최은식 교수를 사사하며 2018년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로 데뷔 무대를 가졌고 같은 해, 동아음악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2020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비올라 최초로 현악부문 금상을 수상한 그는 KBS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심포니오케스트라, 저스트비바체페스티벌오케스트라, SAC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2022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오프닝 콘서트,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오프닝 콘서트의 협연 등을 도맡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산하의 실내악 축제인 ‘Chamber Music Connects the World 2022’에서 기돈 크레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스티븐 이설리스 등과 함께 연주한 비올리스트 신경식은 세이지 오자와 국제 실내악페스티벌과 중국 천진 줄리아드 음악원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현악전공 전체수석으로 졸업하며 2020년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한 바 있고,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Berlin UdK)에서 하르트무트 로데 사사로 솔로이스트 석사과정을 졸업, 현재 학술교류처 DAAD와 현대차정몽구재단에서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동 대학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다.
피아노 김송현
탁월한 음악적 이해력과 구성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송현은 만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야마하 라이징 스타 리사이틀, 현대약품 아트엠 콘서트, 명동성당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더하우스콘서트, 신영체임버홀 더 클래스 시리즈,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재능나눔 콘서트 등에 초청되어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그는 어릴 적부터 피아노에 두각을 나타내어 한국스타인웨이콩쿠르, 음연콩쿠르, 삼익자일러피아노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전국틴에이져피아노콩쿠르, 예원음악콩쿠르, 서울예술고등학교 교내 콩쿠르 등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영차이코프스키콩쿠르, 시카고국제음악콩쿠르, 센다이국제음악콩쿠르, 이시카와뮤직어워드 등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2020년 제 12회 신한음악상에서 ‘클래식하고 품위 있는 해석을 지닌 연주자‘, '과장되거나 치우치지 않고 절묘한 내·외면적 표현을 구사한다’, '풍부한 상상력과 음악성, 표현력, 끼,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 피아노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예원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정기 연주회의 협연자로 선발되어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하였으며,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센다이필하모닉 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인천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경아르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2018년에는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초청으로 앨리스튤리홀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금년 1월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인 보르메오 콰르텟과 함께 연주하였다. 그는 예원학교 졸업 이후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현재 뉴잉글랜드음악원 학사 과정에 실기 우수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며 백혜선, 신수정, 강혜영, 이진상, Marc-Andre Hamelin을 사사하였다.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며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폭넓은 레퍼토리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가운데 신 한류 흐름 속 국립예술단체로서 차세대 음악가를 위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연 100여 회 이상의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영화부터 게임,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클래식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국내 오케스트라 중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과 4K 영상과 3차원 다면 입체 음향 녹음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아카이빙을 통해 새로운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핵심인 ‘연주자-작곡-지휘’ 세 분야의 미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교육하는 ‘KNSO 국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작곡가 육성을 위한 ‘작곡가 아틀리에’, 전 세계를 무대로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KNSO국제지휘콩쿠르’ 등 K-클래식을 이끌어갈 차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며 클래식 음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해 설 강석우
해설자 강석우는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던 중 1978년 영화진흥공사 제1회 신인 배우 선발에서 최종 선발되어 영화 <여수>로 데뷔하였다. <겨울 나그네>, <잃어버린 너>, <상처>등 여러 편의 영화와 <보통 사람들>, <학교>, <반올림>, <아줌마>, <웃어라 동해야>, <아버지가 이상해>, <여름아 부탁해> 등 TV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그 외 <여성시대>, <클래식 음악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백상예술대상 신인상(보통 사람들, 1984) 평론가 협회 남우주연상(겨울 나그네, 1986),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아줌마, 2001) 한국PD대상 최우수상(여성시대, 2012)을 수상하였다. 클래식 애호가로도 유명한 강석우는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의 청춘 클래식」을 출간하여 자신의 삶에 음악 이야기를 닮은 에세이로 클래식 팬들과 소통하였다. 가곡 예찬론자인 그는 ‘4월의 숲속’, ‘시간의 정원에서’, ‘내 마음은 왈츠’ 등 가곡도 직접 작곡·작사 하였다. 2023년 시즌에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제8대 해설자로 관객들과 만난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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