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음악회는 예술의전당이 기획 · 제작합니다.
※ 본 공연은 합창석을 제외한 전 좌석 오픈으로 진행되며,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1년 2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을 음악으로 채워주고 있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 2023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였습니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깊이 있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입니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와 애호가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로 꾸밉니다.
[출연진]
지휘│백윤학
첼로│송영훈
바이올린│크리스틴 서현 림
콘서트가이드│김용배(피아니스트)
연주│KT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오펜바흐│<천국과 지옥> 서곡
로타│첼로 협주곡 제2번 G장조
비에니아프스키│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d단조 Op.22
라벨│볼레로
[프로필]
지휘│백윤학
지휘자 백윤학은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음악가로 서울과학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졸업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편입, 동 대학원 수료 후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관현악 지휘)과 템플대학교(오페라 코치)에서 공부하였다. 롯데 콘서트홀 송년/제야 음악회, KBS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 새해맞이 음악회 "희망 창조, 코리아"에서 KBS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대전시향, 경북도향, 수원시향, 전주시향, 포항시향, 춘천시향, 군산시향, 부천필, 프라임필하모닉,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KNN 방송교향악단, TIMF 앙상블, 대구모던앙상블, 대구현대음악앙상블(DCMF), 디토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다. 2014년부터 LA의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정기적으로 지휘하고 있으며, 평화를 위한 하모니재단이 주최한 평화 콘서트의 지휘를 맡아 미국 필라델피아의 버라이존 홀 데뷔 무대를 가졌다. 같은 재단 주최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원폭 투하 70주년 추모 음악회 지휘를 맡았다. 오페라 지휘자로서 미국 콘서트 오페라 필라델피아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다수의 오페라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죠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구노의 ‘파우스트',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를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공연하였다. 오페라 델라웨어에서 부지휘자 겸 코러스 마스터를 역임하였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부교수로 재직 중 비엔나에 연구년으로 머물며 비엔나 시립음대 오페레타 전공과 활발히 협업하였다.
첼로│송영훈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에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 200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다음해인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같은 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받았다. 솔리스트로서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과 같은 뛰어난 음악가들과 함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6년 8월에는 세기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가 직접 설립한 프랑스 카잘스 페스티벌, 2017년 6월에는 난탈리 페스티벌에서 초청을 받아 연주하며 그 밖에도 일본 벳부의 아르헤리치 페스티벌, 라인가우 페스티벌, 독일 메클렌부르크,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주를 펼쳐왔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그는 일본 각지에서도 성공적인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2013년부터 매해 꾸준히 초청받아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있다. 2017년에는 ‘Joy of classicism(조이 오브 클래시시즘)’이란 주제로 예술의전당에서 3년만의 국내 리사이틀을 열었다. 그는 연주 활동 이외에 2015년부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바이올린│크리스틴 서현 림(임서현)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서현 림(Christine Seohyun Lim)은 현재 미국의 5대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부수석 콘서트 마스터이며, 실내악 연주에도 열정을 가져, 필라델피아에 기반을 둔 아이리스 현악4중주단의 제1바이올리니스트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크리스틴 서현 림은 일찍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이화경향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독일의 클로스터 쇤탈 콩쿠르 1위, 국제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 에후디 메뉴힌 바이올린 콩쿠르 3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4위, 몬트리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 등 다양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탁월한 음악적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또한 크리스틴 서현 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베르비에 페스티벌, 미국의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 말보로 음악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엔젤 파이어 음악 페스티벌 등에 초대받으며 국제적인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에서 활동해 왔다. 크리스틴 서현 림은 독주자로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로얄 드 샹브르 드 왈로니,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수원 교향악단, 제슈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유로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우스 보헤미안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공연 경력 외에도 필라델피아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교수진으로 활동 중이며 맨해튼 음악학교 예비 대학 프로그램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가르쳤다. 서울 출생으로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바이올리니스트 구본주를 사사하고, 9세에 한국 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입학하여 구본주,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예원학교에 수석 입학 및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하였다.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도미하여 필라델피아의 커티스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아이다 카바피안 교수의 사사를 받아 바이올린 연주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후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며 김수빈 교수, 폴 비스 교수를 사사했고, 재학 중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후 28세에 부수석 콘서트 마스터가 되었다.
콘서트가이드│김용배(피아니스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쿠르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Virginia 주립대학과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평론가협의회 제정 ‘19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現)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
연주│KT심포니오케스트라
국민 기업 KT에서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9년 창단한 KT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21년 KT심포니오케스트라로 규모를 확장해 재도약하였고, 2020년까지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 주에 관객들과 만나왔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와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슈만 교향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하이든 파리 교향곡 전곡 등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대성해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역사를 만들어온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3년에도 더욱 폭넓은 장르와 진보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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