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을 음악으로 채워주고 있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이 2023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였습니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연주자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지휘자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깊이 있고 풍성한 연주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와 애호가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로 꾸며집니다.
[출연진]
지휘│김광현
피아노│노예진
소프라노│강혜정
콘서트가이드│김용배(피아니스트)
연주│KT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차이콥스키│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Op.23
레하르│오페레타 "주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하버트│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드보르자크│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멘델스존│교향곡 제3번 a단조 Op.56 '스코틀랜드'
[프로필]
지휘 김광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광현은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 대전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부천필,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 대부분의 국·공립 교향악단과 독일 슈투트가르트필, 로이틀링겐필, 남서독일 콘스탄츠필, 슈투트가르트실내악단, 튀링겐필, 체코 칼로비바리심포니,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심포니, 일본 규슈심포니 등 외국의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또한 만 33세이던 2015년에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2021년 말 임기 종료까지 객석점유율과 정기회원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연이은 성공적인 연주로 지방 교향악단으로서는 보기 드문 유료관객점유율을 기록,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일약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며 대한민국 교향악 운동의 모범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활약은 교향악 뿐 아니라 오페라, 발레 등 무대음악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서울대학교 60주년 기념 정기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학부 재학생 최초로 지휘한 이후 한국과 독일에서 <가면무도회>,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사랑의 묘약>, <운명의 힘>, <카르멘>, <토스카>,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등 15편이 넘는 오페라와 발레 <돈키호테>, <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 <오네긴>, <지젤>, <호두까기 인형> 등을 지휘하여 관객과 평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휘자 김광현은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하며 교향악과 오페라를 공부하였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정명훈, 헤름헤르트 블룸슈테트, 샤를 뒤트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받은 바 있다.
피아노 노예진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뛰어난 기교와 탁월한 음악성으로 어떤 무대에서도 관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보기 드문 아티스트다. 2017년 몬트리올국제피아노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고 FVG국제피아노콩쿠르(2016), 다카마츠국제피아노콩쿠르(2014), 서든하이랜즈국제피아노콩쿠르(2013), 샌안토니오국제피아노콩쿠르(2012), 와이드먼국제피아노콩쿠르(2012), 워싱턴국제피아노콩쿠르(2011) 등 여러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수리전국음악콩쿠르 대상, KBS신인음악콩쿠르 은상, 음연콩쿠르 1위, 성정음악콩쿠르 1위, 한미콩쿠르 1위 등을 수상했다. 또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라이징스타 오디션, 서울대학교 협주곡 오디션, 인디애나 음대 협주곡 오디션 등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몬트리올필하모닉오케스트라(캐나다), 바커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탈리아), 세토필하모닉오케스트라(일본), 왈롱로얄체임버오케스트라(벨기에), 서베너필하모닉오케스트라(미국), 슈브리포트심포니오케스트라(미국), 인디애나심포니오케스트라(미국),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MBC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 관악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다. 미국 샌안토니오심포니스트라우스페스티벌 초청 독주회(2014), 미국 포틀랜드피아노인터내셔널 초청 순회 독주회(2015), 일본 다카마츠 초청 솔로 및 듀오 연주회(2015, 2018), 주희성 & 노예진 피아노 듀오 콘서트(2018), 예술의전당 독주회(2016, 2017, 2019, 2020, 2021,2022) 등 솔로와 다양한 실내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 클래식 전문 레이블 NCM Klassik에서 2018년 첫 솔로 음반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를, 2021년에는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노르마의 회상」을 발표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19년엔 피아니스트 이진상, 김태형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의 「브람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나타」 음반 레코딩에 참여하며 KBS음악실 방송출연과 듀오 리사이틀을 함께 하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최고 연주자 과정을 이수했다. 주희성, 최승혜, 메너헴 프레슬러, 아날도 코헨을 사사했으며, 2019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 세종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예원학교 등에 출강함과 동시에 어울림 뮤직 캠프, 온드림 앙상블 음악캠프, 유로 아트 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 가와이 페스티벌 마스터클래스 등에 교수진으로 초청받아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전 학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2005년 뉴욕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상을 수상한 그녀는 그 해 뉴욕 케이 플레이하우스에서 열린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 ‘뉴욕타임즈’ 로부터 “다채로우면서도 유연한,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노(A sweet, colorful, flowing soprano)” 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유학 중인 2006년 서울시오페라단의 신인 공개 오디션에 합격하여 바리톤 고성현과 함께 오페라 <리골레토>에 ‘질다’ 역으로 출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부천문화재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이 주최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 조반니>, <돈 파스콸레>, <라 보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호프만의 이야기>, <사랑의 묘약>, <유쾌한 미망인>,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메회 수녀들의 대화>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20주년 말러 시리즈, KBS 광복 60주년 기념음악회 출연 외 다수의 시립교향악단과 헨델 메시아, 구노 장엄미사,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브람스 독일 레퀴엠, 포레 레퀴엠, 베토벤 합창 교향곡 등을 협연하였다. 2009년 일본 도요타현 콘서트홀 초청 리사이틀, 교토챔버필하모닉, 이탈리아피렌체오케스트라 협연, 2010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2011 프랑스르망국제음악축제 초청 리사이틀을 가졌다., 라 메르 에릴 앙상블과 함께 홍콩, 프라하,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파리, 로테르담, 시드니, 상하이, 상트페테르부르크 투어 연주, LA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프랑스 콜마르에서 열린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공연 ‘바흐페스티벌(Festival de Musique de Chamber)’, 2018 모스크바 한-러 정상회담 기념 ‘한-러 클래식 음악회’에 초청되는 등 프리마돈나의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현대적인 선율로 새롭게 편곡한 한국 가곡 앨범 「YOUR SONG」을 발매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대표 소프라노임을 확인시켰다.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신인상과 2014년 서울 석세스 어워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피아니스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쿠르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버지니아주립대학교과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평론가협의회 제정 ‘19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現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국민 기업 KT에서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9년 창단한 KT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21년 KT심포니오케스트라로 규모를 확장해 재도약하였고, 2020년까지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 주에 관객들과 만나왔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 교수와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슈만 교향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하이든 파리 교향곡 전곡 등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대성해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역사를 만들어온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3년에도 더욱 폭넓은 장르와 진보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신분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를 제시하지 못할경우 차액 지불 후 공연 관람 가능
※ 3층석 모든 할인에서 제외(*단, 복지할인은 전 등급 할인 가능)
- 후원회원 25% (20매)
- 골드회원 20% (5매)
- 블루 · 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회원 15% (5매), 그린회원 15% (2매)
- 싹틔우미회원 본인 40% (1매 / 본인 신분증 확인)
- 노블회원 본인 40% (1매 / 본인 신분증 확인)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1급~3급/중증) 본인 및 동반 1인 50%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4급~6급/경증) 본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 소지자 본인 및 동반 1인 50%
- 유족증 (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 소지자 본인 50%
-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30% 1매 (본인명의 예술인패스카드 현장 제시)
- 다둥이카드 소지자 20% 1매 (1인 1매 / 다둥이카드 + 소지자 본인 신분증 현장 제시 / https://easylaw.go.kr/CSP/CnpClsMain.laf?csmSeq=1126&ccfNo=5&cciNo=2&cnpClsNo=3)
- KT멤버십 소지자 15% 4매 (1인 4매 / KT 멤버십 회원카드 및 스마트폰 앱 로그인 상태 현장 제시)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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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당일 | 전당기획공연 | 티켓금액의 90% | 공연시작 2시간 전까지 (현장매표소 환불 불가) |
대관공연 | 환불 불가 | 관람일 1일 전까지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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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일 4일까지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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