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공연은 전 좌석 오픈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되거나 예매 좌석 일괄 취소 후 재예매 안내 공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연소개]
‘예술 같은' 토요일 아침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바쁜 일상에 지쳐 평소 음악회를 찾기 힘든 직장인과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려는 연인, 가족들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토요일 오전의 마티네 콘서트입니다. 설레는 주말의 시작, 수준 높은 연주와 친절한 해설로 꾸며지는 정통 클래식 음악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으로 만나는 다양한 레퍼토리는 마티네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토요콘서트>와 함께 ‘예술’같은 순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
[출연진]
지휘 및 해설 이병욱
피아노 김홍기
연주 KBS교향악단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지휘 이병욱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의 사사)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 후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4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의 객원지휘자로 전국 투어에 참여하였고 2016년 3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그는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이소영 연출, 2007년)>,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년)>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휘자 이병욱은 현대음악 지휘자로서 에드가르 바레즈(Edgar Varese), 크시슈토프펜데레츠키(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는데, 2000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ASPEKT"(CD 발표)와 체코의 보후슬라프 마르티누 오케스터(Bohuslav Martinu Orchester)와의 연주를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음악적 해석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02년 ASPEKT에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와의 연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은 2009년 국내 TIMF 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피아노 김홍기
피아니스트 김홍기는 2013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와 박성용 영재 특별상, 2018년 스페인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2개의 특별상(실내악 최고연주상, 스페인음악 최고연주상), 2019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에 입상하였으며, 또한 2013년 중국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14년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2016년 독일 슈베르트 국제 음악콩쿠르 특별상, 2018년 스위스 게자안다콩쿠르 슈만 최고연주 특별상 등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제 36회 중앙음악콩쿠르 2위, 제 51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그는 독일을 중심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과 중국, 일본, 싱가폴,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에서 독주회, 실내악 또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서 솔리스트로 수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중국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자 중국 투어연주와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입상자 아시아 투어연주, 하엔 콩쿠르 우승자 자격으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 투어연주를 마쳤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아트센터인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연주회 디토 오케스트라와 협연, 원주시향, 창원시향, 목포시향, 군산시향 등과 협연하였으며,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사계 시리즈 등 독주무대에서도 활약하였다.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강원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았고, 2019년 민간기업 (주)마카조아 로부터 장학금을 수여 받았으며 2022년 한국메세나협회로부터 지원받기도 하였다.
김홍기는 예원학교 재학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과정(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에서 3년간 작곡을 공부하였으며 이어서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임종필, 손은정을 사사하며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뮌헨 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München), 뮌스터 음대(Musikhochschule Münster) 에서 아르눌프 폰 아르님(Arnulf von Arnim), 안티 시랄라(Antti Siirala)와 공부하였다.
연주 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해 왔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요엘 레비 등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들이 KBS교향악단을 이끌었고, 2022년 제9대 음악감독으로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자가 취임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KBS교향악단은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시즌 및 주제별로 관객과 소통하는 초청, 기획연주회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10만 명이 넘는 관객에게 고품격 음악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실황음반을 발매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어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연주회, 2019년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순회공연과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 특별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KBS교향악단은 언제나 차별화된 연주와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국민과 공감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클래식 문화브랜드로 함께 할 것이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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