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음악회는 예술의전당이 기획 · 제작합니다.
※ 본 공연은 합창석을 제외한 전 좌석 오픈으로 진행되며,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1년 2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을 음악으로 채워주고 있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 2024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였습니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깊이 있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입니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와 애호가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로 꾸밉니다.
[출연진]
지휘│장윤성
피아노│신박듀오
콘서트 가이드│김용배(피아니스트)
연주│KT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슈베르트│이탈리아풍의 서곡 C장조 D.591
멘델스존│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E장조
차이콥스키│교향곡 제6번 '비창' 제2악장
홀스트│모음곡 '혹성' 中 화성, 금성, 수성, 목성
[프로필]
지휘│장윤성
지휘자 장윤성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였고, 재학 중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작곡 부문 입상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휘 전공 수료 및 비엔나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디플롬을 취득하였으며, 제1회 러시아 프로코피에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 2위와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 1위 없는 2위를 입상하였다.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헝가리,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등 유럽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대표적인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 하우스 수석지휘자 및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노│신박듀오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은 많은 국제콩쿠르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유망주들이며,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인기 피아노 듀오 연주자이다. 신미정과 박상욱은 세계 최초 피아노 듀오 교수로 임명된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인 슈텐츨(Stenzl)형제인 한스-페터 슈텐츨과 폴커 슈텐츨(Hans-Peter Stenzl, Volker Stenzl)의 가르침을 받으며 전문 피아노 듀오로 성장했고, 2015년 이탈리아 이스키아섬에서 열린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피아노 듀오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 9월, 피아노 듀오 콩쿠르로서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 2016년 12월 동양인 피아노 듀오로서는 최초로 제4회 모나코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17년 체코에서 열린 제20회 슈베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2위 없는 1위로 우승과 더불어 슈베르트 최고 해석상인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현지 언론을 놀라게 했다. 다수의 세계 중요 피아노 듀오 국제콩쿠르를 석권, 피아노 듀오계의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피아노 듀오의 새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피아노 듀오 신박은 현재 오스트리아 빈을 거점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연간 약 40~50회의 연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국립 방송 교향악단, 폴란드 그단스크 발틱 필하모닉,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모나코 몬테 카를로 필하모닉, 독일 북독일 교향악단 등 유럽의 유수 교향악단들과 협연하며 피아노 듀오로서 솔리스트의 입지도 굳히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독일 로스톡 국립음악대학에서 피아노 듀오 과정 석사와 박사 졸업했으며, 세계 최초의 피아노 듀오 교수로 임명된 독일의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슈텐츨 형제(Duo Stenzl)와 독일,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 듀오 탈-그뢰투이젠(Tal&Groethuysen)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프리드리히 굴다, 외르크 데무스와 함께 빈의 삼총사로도 유명한 파울 바두라-스코다(Paul Badura-SKoda)에게도 배운 신박듀오는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메나헴 프레슬러(Menahem Pressler), 안느 퀘펠렉(Anne Queffélec)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로부터 마스터 클래스를 받으며 앙상블의 수준을 세계 정상의 수준으로 올렸다. 2021년 8월 유니버설뮤직에서 첫 데뷔 앨범 「HADA(하다)」를 발매했고 앨범 발매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 교향악축제에 협연자로 초대되어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완벽한 호흡으로 연주하며 이슈가 되었고, 2023 여름 대관령 국제 음악제에서 발레 무용수들과 함께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비롯한 신박듀오만의 매력적인 리사이틀로 우리 시대의 최고의 피아노 듀오 연주자인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2024년엔 국내뿐 아니라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서 협연과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다.
콘서트 가이드│김용배(피아니스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쿠르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Virginia 주립대학과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평론가협의회 제정 ‘19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現)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
연주│KT심포니오케스트라
국민 기업 KT에서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9년 창단한 KT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21년 KT심포니오케스트라로 규모를 확장해 재도약하였고, 2020년까지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 주에 관객들과 만나왔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와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슈만 교향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하이든 파리 교향곡 전곡 등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대성해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역사를 만들어온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4년에도 더욱 폭넓은 장르와 진보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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