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음악회는 예술의전당이 기획 · 제작합니다.
※ 본 공연은 합창석을 제외한 전 좌석 오픈으로 진행되며,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9월에는 공연이 2회 진행되며, 티켓오픈일에 양일 공연 예매가 가능합니다. (9월 공연일: 9월 2일(토), 9월 22일(금))
2021년 2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을 음악으로 채워주고 있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 2023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였습니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깊이 있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입니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와 애호가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로 꾸밉니다.
※ 9월에는 공연이 2회 진행됩니다. (9월 공연일: 9월 2일(토), 9월 22일(금))
[출연진]
지휘│이택주
플루트│박지은
피아노│이효주
콘서트가이드│김용배(피아니스트)
연주│KT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베토벤│‘레오노레’ 서곡 제3번 Op.72b
베토벤│<피델리오> 서곡 Op.72
오타카│플루트 협주곡 Op.30
슈만│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 제1악장
로시니│'도둑까치' 서곡
[프로필]
지휘│이택주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이택주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와 조지아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1973년과 1974년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영국, 미국 등지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주빈 메타와 레너드 번스타인의 지휘 하에 공연하여 큰 호응을 받았고 이후 브라질의 북 리오그랑데 연방대학의 초청교수를 역임하였다. 교향악단의 악장으로 20여 년을 활동한 베테랑 음악인인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최연소·최장수 악장을 비롯해 핀란드의 쿠모와 홍콩 아트페스티벌 초청 연주, 예음 설악 실내악 페스티벌 음악감독과 예음 현악사중주단의 리더로서 수백 회의 실내악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을 역임하였고 5.16 민족상 음악전 특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KT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플루트│박지은
플루티스트 박지은은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맨하탄 음악대학, 예일대학교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국내 음악협회, 이화·경향, 조선일보, KBS 신인음악 콩쿠르에서 모두 1위로 입상하였으며, Yamaha Awards, Hudson Valley Music Club Competition, Dobbs Ferry Woman’s Club Competition 1위, New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Competition 대상, Artists International Awards의 New York Debut Award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또한 카네기홀 뉴욕 데뷔 독주회를 비롯해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대만에서도 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 바 있다.
박지은은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및 KBS교향악단 체임버 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KT심포니오케스트라, 프렌치챔버오케스트라, 평창대관령음악제 페스티벌 앙상블, 노부스 콰르텟, 국방부 군악대대, 서울윈드앙상블,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성남시립국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등과의 협연으로 솔리스트로서의 음악성을 선보인 바 있으며, 마에스트로 정명훈,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E. Pahud)와 함께 협연 및 듀오 콘서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및 ‘토요콘서트’, 금호아트홀, 올림푸스홀, 호암아트홀, 수원SK아트리움, 금정문화회관을 비롯해 국내 각 지역 천안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서귀포예술의전당에 초청되어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만국립교향악단과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객원수석으로 연주하였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하마마쓰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바 있다. 국제 플루트 페스티벌 “Flute Week Korea”, 2015년 ARKO 신년음악회, 여수엑스포 개막연주, 세종문화회관 ‘파이프 오르간 시리즈’, POSCO 정기음악회, 일본 YAMAHA 초청 연주, 베이징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연주, 2018 대구 플루트 페어 초청 독주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과 함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실내악, 유키 구라모토의 한국 투어 연주 및 음반 작업, 성남시립국악단과의 ‘한·중·일 민족음악의 밤’ 및 음반 녹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클래식 무대에서 플루티스트로서의 다양한 범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플루티스트 박지은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으며 그녀의 독주회 ‘Soul Series’를 통해 자신만의 색채와 감성으로 독창적 무대를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플루트 수석과 국내 최초의 목관악기 YAMAHA Artist 및 Flutistory 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피아노│이효주 ⓒJino Park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미국 신시내티 국제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콩쿠르 우승과 아시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상하이 국제콩쿠르 입상과 프랑스 피아노 캠퍼스 국제콩쿠르 우승 및 청중상 수상 그리고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수상 등 주요 국제콩쿠르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10년 가장 저명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 그리고 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세계에 증명해 왔다.
스위스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비엔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이태리 그로세토 오케스트라, 아르메니아 필하모닉,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폴란드 크라코프 오케스트라 및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대구MBC교향악단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페스티벌, 안시 페스티벌 초청 독주회, 루흐마랑 페스티벌, 브리야르 페스티벌, 폴란드 두즈니키 쇼팽 페스티벌 등 유럽의 여러 저명 페스티벌에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프랑스,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싱가포르 대사관에서도 초청받아 연주했다. 해외에서의 많은 연주일정 중에서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협연을 포함해 통영국제음악제,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한·중 수교 10주년 초청연주 등,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거쳐 가는 중요한 국내무대에도 빠짐없이 그 이름을 올렸다.
이효주는 2장의 글로벌 디스코그래피를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로 유니버설뮤직의 옐로우 라운지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듀오 연주 등 실내악 피아니스트로서도 인상 깊은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 전곡 리스트의 작품으로 프로그래밍한 단독 리사이틀 ‘리스트인 마인드’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하였다. 2019년에는 모차르트 협주곡 21번으로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신년음악회에서 협연하였고, 임헌정의 지휘로 포항시립교향악단과 베토벤 협주곡 3번으로 협연하였다. 특히 2019년 4월에는 아르헨티나 페스티벌 코넥스 데 무지카 클래시카(Festival Konex de Música Clásica)로부터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여 초정 받아 리사이틀을 가졌다. 2021년 2월에는 정치용 지휘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제270회 정기연주회 무대에서 슈만 피아노 협주곡으로 협연하였으며, 2022년 ‘교향악축제’에서는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췄다. 2022년 11월 리사이틀 ‘두 명의 파리지앵’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올해 2월 리사이틀 ‘슈베르트의 밤’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성료했으며 2023년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우크라이나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작품 한국초연무대에 솔리스트로 참여하는 등 연이은 협연·독주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미경, 정진우 교수를 사사했으며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피아노과에서 자크 루비에 교수를 사사함과 동시에 이타마르 골란에게 실내악전문사과정을 최우수 졸업하였다. 프랑스 에콜 노르말에서 전문연주자과정(프랑수와즈 티나 사사)을 거쳐 독일 하노버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김미경 교수 사사로 졸업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예원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콘서트가이드│김용배(피아니스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쿠르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Virginia 주립대학과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평론가협의회 제정 ‘19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現)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
연주│KT심포니오케스트라
국민 기업 KT에서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9년 창단한 KT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21년 KT심포니오케스트라로 규모를 확장해 재도약하였고, 2020년까지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 주에 관객들과 만나왔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와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슈만 교향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하이든 파리 교향곡 전곡 등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대성해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역사를 만들어온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3년에도 더욱 폭넓은 장르와 진보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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