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말러의 교향곡 제5번 중 4악장 ‘아다지에토’로 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관악기와 타악기를 배제한 현악기와 하프만으로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울림은 더욱이 감미로운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성악과 관현악으로 꾸려지는 베토벤의 음악은 극한으로 치닫는 무대 위에서의 감정을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천상의 삶”을 연상케 하는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지상에서의 고통스러운 삶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프라노 양귀비와 함께 이처럼 우리 삶 속에도 스며있는 역설을 아름다운 말러의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Soprano 양귀비
- 서울예고, 서울대, 독일 뮌헨 국립 음대 성악과 수석 졸업
- KBS 신인 음악 콩쿠르, 이탈리아 술모나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수많은 국내, 외 콩쿠르에서 입상
- 2010-2021년 독일 켐니츠 오페라 극장 소프라노 주역 솔리스트 가수로 활동
- 유럽의 저명한 여러 언론매체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독일의 작센 차이퉁에서 <2011년 올해의 최고 가수> 선정
- 유럽의 그래미 어워즈인 <에코 클래식 어워즈 2015>에서 오페라 "바스코 다 가마"로 최고편집상 수상
- 유럽 전역에서 700회 이상 오페라와 콘서트 공연
- 2021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임용되어 한국, 유럽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
Conductor 함신익
지휘자 함신익은 대전시립교향악단(2001-2006)과 KBS교향악단(2010-2012)의 예술감독, 음악감독으로 한국 오케스트라의 중흥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그의 능력을 증명해 냈다. 뉴욕 카네기홀, UN본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 헤보우, 스페인 빌바오, 워싱턴DC, 독일 캠니츠 주립극장, 스위스 제네바, 프랑스 브장송 오페라하우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란츠 리스트홀, 체코 프라하 드보르자크 루돌피엄, 베이징 국립대극장, 상하이 오페라하우스, 도쿄 오페라시티홀 오사카 심포니홀, 폴란드 바르샤바 심포니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볼쇼이홀, 몽골 울란보토르 국립 극장 등과 그 밖의 많은 도시에서 순회연주를 하였거나 그 곳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다. 최근 행보는 브라질, 멕시코, 그리고 우루과이 등 남미의 오페라와 오케스트라로 이어지고 있다. 거의 전형적인 열정과 섬세한 지휘가 남미 연주자와 청중들에게 어필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또한 2006년부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청두, 항저우, 구이양, 칭다오 등 중국 대도시의 오케스트라로부터 초청을 받고있으며 2014년 창단된 함식익 과 심포니 송을 수많은 후원자들과 젊고 활기찬 연주자들과 이끌며 늘 새롭게 살아있는 음악을 전달하는 사명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달린다.
Orchestra 심포니 S.O.N.G
심포니 송은 순수 민간후원으로 운영되며 지휘자 함신익과 순수한 열정, 높은 품격, 그리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21세기형 오케스트라이다. 2014년 8월 창단연주 이후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가고 있다.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최고의 연주력과 탁월한 음악가들과의 협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 음악의 전령사로서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사회공헌 또한 심포니 송의 중요한 임무로 음악계에 새로운 연주형태의 모델을
제시한, 트럭이 콘서트 스테이지로 변하는 “The Wing - 날개콘서트”
는 전국 어디나 음악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무료로 음악회를 열고 있다. 심포니 송은 충실한 사회봉사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음악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생각하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PROGRAM]
Mahler: Adagietto from Symphony No.5 in c# minor
말러: 교향곡 제5번 '아다지에토'
Beethoven: Soprano Scene and Aria 'Ah! Perfido'
베토벤: 콘서트 아리아 '아! 못 믿을 사람이여'
Soprano 양귀비
Mahler: Symphony No.4 in G Major
말러: 교향곡 제4번 G장조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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