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Verdi : Ave Maria

W. Mozart : Overture 

 [출연]

지휘 최희준

소프라노 박혜상

연주 수원시립교향악단

[프로그램]

비제 : <카르멘> 서곡

G. Bizet : < Carmen > Overture

마스네 : <에로디아드> 그는 부드럽고 친절해요

J. Massenet :< Hérodiade >, Il est doux, il est bon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방금 들린 그대 음성

G. Rossini : < Il Barbiere di Siviglia >, Una Voce Poco Fa

레피체 : <체칠리아> 고마워 여동생들아

L. Refice : < Cecilia >, Grazie Sorelle

김주원 :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라흐마니노프 : 교향곡 3번 A단조 Op.44

S. Rachmaninoff : Symphony No.3 in A minor, Op.44

프로그램과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The programs and artists are subject to change.

[프로필]

지휘ㅣ최희준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그는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Deutsche Hochschulwettbewerb)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바트 홈부르크(Bad Homburg)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Berliner Sinfonie Orchester）, 예나 필하모니(Jena Philharmonie), 카셀 국립오케스트라 (Staatsorchester Kassel), 브란덴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Brandenburgisches Staastsorchester), 라인란트 팔츠(Staatsorchester Rheinland-Pfalz) 국립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 베르크궁 가극장에서 요른 아르네케(Joern Arnecke)작곡의 세 영웅)>을 세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 슈프레(Oder-Spree)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작센 주립극장의 부지휘자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대전시향, 광주시향，대구시향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 및 제7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소프라노ㅣ박혜상

소프라노 박혜상은 다양한 음색과 놀라운 성량, 뛰어난 연기력으로 오페라의 다양한 배역과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는 소프라노로 차세대 디바로서의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5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과 최다 관객상을 수상했고, 자라주엘라(스페니쉬 아리아) 여성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이미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5위 입상 및 2014년, 2010년 국립 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박혜상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콘서트 홀 무대에 서고 있다. 2017-18 시즌에는 글린드본 페스티벌에서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뮌헨 바이에른 슈타츠 오퍼에서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에서 ‘데스파니’ 역, <피가로의 결혼> 등에 출연하였고 뉴욕 필하모닉, LA 오페라 등과 협연하였다. 2019-2020 시즌, 베를린 코미셰 오퍼에서 막을 올린 <라 보엠> ‘무제타’ 역, 영국 글라인드본에서 공연된 <세비야의 이발사> ‘로지나’ 역으로 주요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데뷔하면서 평론가들의 찬사가 이어졌으며 2021년, 글라인본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의 ‘데스피나’ 역 그리고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파미나’ 역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에 이어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아디나’ 역으로 베를린 국립오페라 극장 데뷔를 하였다. 202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역으로 주역 데뷔와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성공리에 마쳤고 글라인본 페스티벌에서 <세비야의 이발사>의 ‘로지나’ 역과 <라 보엠>에서 ‘무제타’, <사랑의 묘약>의 자네타로 마카오 국제 페스티벌과 뉴욕필하모닉 협연무대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20년 박혜상은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아시아 소프라노로서 최초로 전속 계약을 체결, 첫번째 데뷔앨범 < I AM HERA >를 발매한 데 이어 2024년 봄, 그녀의 두번째 앨범인 < Breath: 숨 > 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연주ㅣ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은1982년 창단 이후 수준 높은 연주력을 바탕을 둔 대한민국의 최정상급 교향악단이다. 그간 수원국제음악제, 수원국제지휘콩쿠르,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등 수원을 대표하는 국제 예술행사와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이탈리아 메라노 국제 음악제, 독일 헤렌킴제 뮤직 페스티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오사카 심포니홀 초청연주, 독일 에케스 하우젠 국제환경뮤직페스티벌 초청 독일 4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독일,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 해외초청 및 순회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예술의전당의 “베토벤 2010”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베토벤의 교향곡과 협주곡 전곡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11년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