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사정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한수진과 브리티시 오리지널>은 독일, 이태리, 프랑스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영국 클래식’의 매력을 소개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두 살 무렵부터 영국에서 자라 영국 정서와 문화의 색채를 잘 이해하는 한수진과 유럽에서 활동한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과 아드리엘 김이 선보이는 영국 클래식 레퍼토리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영국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Vaughan Williams, 1872~1958)의 ‘종달새의 비상(The Lark Ascending)’과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의 ‘사계’를 재구성 재작곡한 포스트 미니멀리스트 막스 리히터( Max Richter, 1966~)의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Recomposed by Max Richter: Vivaldi, The Four Seasons)’를 한수진의 해석으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특히 ‘종달새의 비상’은 2007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 프리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기도 하다.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은 막스 리히터를 비롯한 네오 클래식을 한국에 소개하여 주목받았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 1857~1934)의 ‘수수께끼 변주곡(Enigma Variations)’ 중 8번
더불어 첫 곡인 하이든(Joseph Haydn, 1732~1809)의 ‘교향곡 92번’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비범한 테크닉과 다양한 표현력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이 인상 깊은 바이올리니스트" - 기돈 크레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유학 중인 부모를 따라 2세에 영국에 가서 5세에 피아노를, 8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런던의 소수정예 영재 음악학교인 예후디 메뉴힌 학교에 입학하고 퍼셀 음악원, 옥스포드 대학, 영국 왕립음악원,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국제 솔로연주자 과정을 거친 재원이다.
10세에 런던 로열 페스티발 홀에서 비발디 협주곡 협연, 12세에 위그모어 홀에서의 첫 독주 후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서 연주하고 13세부터 영국의 각종 콩쿠르와 음악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둔다.
15세에 매 5년마다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최초의 한국인으로,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서 2등 입상과 함께 음악평론가상, 폴란드 방송 청취자상 등 7개의 부상을 받으며 크게 주목받았다.
그의 연주는 한국 KBS FM과 더불어 폴란드 국영방송,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지에서 방송되었다.
한국 무대에는 18세에 코리안 심포니와 정명훈 지휘로 데뷔했으며 안드라스 쉬프, 기돈 크레머, 유리 바쉬메트, 프란스 헬머슨 등과 실내악을 연주하였고 런던 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으며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뿐만 아니라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 및 한-태도국 정상회의 자문위원,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 수석 예술 부감독, 사랑의 바이올린 홍보대사, 제주 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로 까지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예술가로 대내외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3년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 음악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1666년 산 Antonio Stradivarius로 연주하고 있다.
지휘자 아드리엘 김
"곡 특유의 분위기를 창조해 내는 감각과 더불어 통찰력 있는 곡 해석 능력을 갖춘 지휘자" - 일간지 라인팔츠 (Die Rheinpfalz)
아드리엘 김은 현재 클래식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지휘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2021년부터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2009년 핀란드 요르마 파눌라 국제 지휘 콩쿠르 3위 입상 이래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정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탐페레 필하모닉 ,슬로박 신포니에타, 바사 시티 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의 악단들을 지휘하였고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 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 교향악단, TIMF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유럽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 중이며 최근 렌타로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슈의 정기공연 을 지휘하며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로 관심을 모았다.
클래식 레퍼토리를 확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Summa'를 비롯하여 현대음악계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막스 리히터의 'On the Nature of Daylight', 'Infra'의 한국 초연을 맡으며 미니멀리즘 음악을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은 바 있고 2012년에 발굴된 발레음악 <코레아의 신부>를 초연 지휘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7년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하여 자작곡을 지휘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듬해 만하임악파 작곡가를 소개하는 무대로서 만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5개 도시 한국 투어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덧붙여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승리호>의 음악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녹음 지휘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소화해 내고 있다.
오페라 지휘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동양인 최초로 이태리에서 개최된 제14회 프랑코 카푸아나 유럽연합 오페라 지휘 콩쿠르 최종 3명 결선에 진출했으며 스폴레토 카이오 멜리소 극장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지휘하였다. 2004년 비엔나 쇤브룬궁전극장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가짜 여정원사>로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2012년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의 Musical assistant 자격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 프로덕션에 참여했다.
아드리엘 김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오, 빈 국립음대 바이올린과에 최연소 입학하였고 도라 슈바르 츠베르그, 빈필 악장 을 역임한 라이너 퀴흘을 사사했다. 지휘는 레오폴트 하거, 마크 스트링어를 사사했으며 바이올린, 지휘 복수 전공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3년 문화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OTO)
2021년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젊은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OTO)은 2022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었고 최근 주요 언론으로부터 한국의 특색 있는 오케스트라로 소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독창적인 클래식 문화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대적 하이브리드의 미학'이라는 모토 아래, 독자적인 레퍼토리 확장 및 발굴에 주력하며 악보 복원을 통한 발레 음악 <코레아의 신부> 세계 초연을 비롯하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음악 작곡가로 손꼽히는 막스 리히터, 아르보 패르트를 비롯한 동시대 작곡가의 한국 초연 무대를 선보이며 의미 있는 작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내한공연을 비롯하여 광복 77주년 세종예술의전당 기획공연, KBS 오페라 갈라랜드 녹화공연, 광주시 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공연,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 CBS 기획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관·단체와 협업하며 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고 현재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악단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 첨단 VR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8K VR 클래식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문화예술의 동시대적 행보를 지향하며 음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정상급 대학병원, 약업신문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재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주최 지휘 아카데미와 협업하며 예술교육 분야에도 일조한 바 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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