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국제음악제 ‘중부유럽여행’
 

16th 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24

‘Central Europe Tour’

2024 서울국제음악제의 주제는 ‘중부유럽여행’으로 ‘폴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대표 작곡가들의 걸작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독특한 예술적 감각의 한국 작곡가들의 창작 작품도 여행 가방 속에 가득 담아보았습니다. 서울국제음악제를 통해 지친 일상을 잊고 상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The theme of this year's our festival is Tour to Central Europe. We hope that you enjoy the masterpieces by leading composers from Poland, Austria, the Czech Republic, and Hungary, as well as by Korean composers.

 
 
SIMF 실내악
 '프라하의 봄'
  

 ‘Spring in Prague’

2024 서울국제음악제 세 번째 여행지는 체코 민족주의 대표 작곡가인 스메타나, 드보르작의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프라하로 떠납니다. 먼저 체코 민족음악의 시조인 스메타나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삼중주 사단조, Op.15‘는 아련한 봄이 그려집니다. 이 작품은 큰 딸의 죽음에 깊은 충격을 받아 작곡되었으며 1880년에 공식적으로 출판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선보일 드보르작의 실내악 작품 두 가지는 작곡가가 여행지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들로 ‘세레나데 라단조, Op.44, B.77’은 작품 전반에 걸쳐 고전적인 절제미를 유지하면서도 체코 음악 특유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드보르작의 전형적인 음악적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피아노 오중주 가장조, Op.81, B.155’는 주제별 소재 선택, 뛰어난 악기 구성, 개별 악장의 흠잡을 데 없는 구조 등 모든 면에서 성숙한 드보르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ROGRAM

스메타나 Bedrich Smetana

피아노 삼중주 사단조, Op.15

Piano Trio in g minor, Op.15

바이올린 백주영 첼로 김민지 피아노 문지영

Violin Ju-Young Baek Cello Minji Kim piano Jiyeong Mun

드보르작 Antonin Dvořák

세레나데 라단조, Op.44, B.77

Serenade for Wind Instruments in d minor Op.44, B.77

오보에 한이제 오보에 세바스티안 알렉산드로비츠 클라리넷 알렉산더 피터스타인 클라리넷 채재일

바순 김현준 바순 최종선 콘트라바순 시몬 미칼릭 호른 라도반 블라트코비치 호른 김홍박

호른 유후이 촹 첼로 심준호 더블베이스 박정호

Oboe Yijea Han Oboe Sebastian Aleksandrowicz Clarinet Alexsander Fiterstein Clarinet Jae-il Chae

Fagott HyeonJun Kim Fagott Jongsun Choi Kontrafagott Szymon Michalik Horn Radovan Vlatković Horn Hongpark Kim Horn Yu-Hui Chuang Cello Joon Ho Shim Double Bass Jeongho Park

피아노 오중주 가장조, Op.81

Piano Quintet in A Major, Op.81

바이올린 박규민 바이올린 엘리나 베헬레 비올라 김상진

첼로 아르토 노라스 피아노 문지영

Violin Kyu Min-Park Violin Elina Vähälä Viola Sangjin Kim

Cello Arto Noras Piano Jiyeong Mun
 
 
 

※     상기 프로그램 및 연주자는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