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D.N.A에 담겨있는 가장 원초적이고 부드러운 악기!

당신이 만나보지 못한 세상,        

타악기로 들려주는 새로운 음악.

가장 인간에게 친숙한 악기는 바로 인간이 태고 적부터 사용해온 “타악기”라고 할 수 있다. 둔탁하고 세밀하지 못했던 과거의 타악기와는 달리, 세월이 지나면서 타악기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으며 독주 악기로서 손색이 없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오는 2024년 08월28일, 그 중에서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음악의 순수한 선율을 Percussionist 신범수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The Echo of The Earth’ 라는 주제 하에 타악기가 가져오는 웅장함부터 따스함까지 모든 것을 음미할 수 있으며, ONO, FRIEDMAN, SeongEun KIM, ESPEL, BROSTROM 등 여러 새로운 초연음악을 통해 또다른 타악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음악들의 만남은 타악기 음악의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Program
 
 Fumihiro ONO

Clock Speed for Solo Snare Drum  한국초연

David FRIEDMAN

Bettina Dreams of The Garden of Elves for Vibraphone Solo (a musical fairy tale)

SeongEun KIM

The Echo of The Earth (대지의 울림) for Marimba & 생황  세계초연

Guillo ESPEL

Zamba Para Escuchar Tu Silensio for Marimba Solo

Kevin VOLANS

Asanga for solo percussion

Mayumi SEKIZAWA

I hope.... for solo marimba
  

 # Profile
 
 PERCUSSIONIST / 신범수

탁월한 리듬감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퍼커셔니스트 신범수는 1995년 프랑스로 유학 길에 올라 Conservatoire National Region de R.Malmaison (말매종 국립음악원)에서 타악기 최고 연주자과정 (Perfectionement)을, 그리고 네덜란드 Zwollle Messiean Academie(現Artez Consevatorium)에서 타악기 최고 연주자과정(TF)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한 다수의 음악회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유럽활동과 함께 국내외 여러 공연에 참여하여 호평 받아왔다.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다수의 실내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여러 현대음악 작품발표회 등의 활동과 더불어 2002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독주회를 통해 타악기 연주자로써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팀파니스트로 활동 중에 있고 경희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전남대학교, 안양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에서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현재 부경대학교, 경동대학교, 가천대학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Composer / 김성은 Seongeun KIM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및 전문사 졸업

상명대학교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박사과정 수료

창작아티스트 오늘 대표 및 작곡가

국립창극단<베니스의 상인들> 음악조감독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및 계원예고 강사 역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타악연수단원 역임

제15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제2회 신영컬처챌린지 음악부분 대상

생황 / 김보미

국가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이수자

서울특별시무형유산 삼현육각 이수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원 역임

통영삼현육각보존회 동인

Art-Place 신청(神廳) 동인

화부동 동인

한국생황악회 동인

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