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첼로로 녹음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

 박유신 음반발매기념 리사이틀Winterre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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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거두어진 현의 스토리텔링, 첼로로 그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첼리스트 박유신이 세 번째 음반 Winterreise겨울나그네 발매를 기념하여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 

어텀실내악페스티벌과 포항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서 선보여온 기획력과 솔리스트로서 학구적 열의와 폭넓은 해석을 겸비한 

첼리스트 박유신이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를 국내 최초 첼로로 녹음한 음반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12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음반 수록곡과 더불어 첼로 레퍼토리 중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선보이며, 슈베르트의 시적 감수성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박유신은 슈베르트의 황량하고 고독한 삶을 담은 자화상과 같은 작품 속 미묘한 감정의 결을 첼로로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가사와 말이 없어진 흔적 위에서, 따뜻하고 풍부한 매력을 가진 첼로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성악 작품을 첼로의 보잉으로 구사할 때 발견할 수 있는 묘미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독일 뤼벡 국립음악대학 교수이자 리트lied 전문 피아니스트로도 정평이 난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히와 함께,

 2022년 박유신의 첫 데뷔 앨범 <시인의 사랑>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자타 공인 독일 통인 두 아티스트가 쌓아온 독일 가곡 레퍼토리를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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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  R  O  G  R  A  M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Arpeggione Sonata D. 821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D. 821

I.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Allegretto

Winterreise D. 911 

겨울나그네 D. 911

1. 밤인사 Gute Nacht

2. 바람개비 Die Wetterfahne

3. 얼어붙은 눈물 Gefror’ne Tränen

4. 동결 Erstarrung

5. 보리수 Der Lindenbaum

6. 홍수 Wasserflut

7. 시냇가에서 Auf dem Flusse

8. 회고 Rückblick

9. 도깨비불 Irrlicht

10.  휴식 Rast

11.  봄날의 꿈 Frühlingstraum

12.  고독 Einsamkeit

13.  우편마차 Die Post

14.  백발 Der greise Kopf

15.  까마귀 Die Krähe

16.  마지막 희망 Letzte Hoffnung

17.  마을에서 Im Dorfe

18.  폭풍의 아침 Der stürmische Morgen

19.  환영 Täuschung

20.  이정표 Der Wegweiser

21.  숙소 Das Wirtshaus

22.  용기 Mut

23.  환영의 태양 Die Nebensonnen

24.  거리의 악사 Der Leie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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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  R  T  I  S  T     P  R  O  F  I  L  E

 첼리스트 박유신

Yoosin Park, Cellist 

-2017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1위, 2018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 2위,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 2위, 2015 브람스 국제 콩쿠르 2위 및 특별상

-남서독 필하모닉, 에어츠게비어기셰 필하모니아우에, 러시아 국립발레단,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포항시향, 전주시향, 울산시향, 창원시향, 경북도립교향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등 협연

-2022 데뷔 음반 슈만 ‘시인의 사랑’ 국내 최초 첼로 연주 및 녹음 

-2022 두번째 음반 미야스코프스키 ‘첼로 소나타 1번’, 라흐마니노프 ‘두 개의 소품’ 국내 최초 녹음 

-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아카데미 소속

-현 어텀실내악페스티벌,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 

-현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출강 중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히

Florian Uhlig, Pianist

-총 30여 개의 음반 발매, 슈만 전곡 음반 2021년 독일 음반 비평가상, 2022년 오푸스 클래식 상, 2023년 로베르트 슈만 상 선정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실내교향악단, 베이징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방송교향악단, 홍콩 신포니에타, 폴란드 방송교향악단, 대만 국립 교향악단, 비엔나 실내교향악단 등 협연

-폴란드 바르샤바 베토벤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그슈타트의 메뉴힌 페스티벌, 홍콩 아트 페스티벌, 파리의 프랑스 뮈지크,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뮤직 페스티벌, 슈베칭엔 페스티벌, 비엔나 페스트보헨 등 다양한 페스티벌 출연

-런던 왕립음악대학, 왕립음악원 연주자과정 졸업

-2009년 요하네스버그 국제 모차르트 페스티벌 설립 

-2014년 드레스덴 칼 마리아 폰 베버 국립음대 피아노 교수 임명

-2015년 런던 왕립음악원 준회원 자격 취득

-현 독일 뤼벡 국립음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