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재경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음악해석”과 “찬란한 기교”로 국제적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유재경은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스위스 그슈타드 페스티벌, 독일 베버제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에 초청되었고, 영국 멘체스터 카메라타, 미국 피닉스 심포니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미국의 무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에게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일찍이 국내에서 국민일보, 세계일보, 음악저널, 틴에이져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유학 후 이태리 쇼팽로마, 파우스트 자두라, 팔마도르, 안토니오 나폴리타노, 빈센쪼 솔리메네, 독일 프리 아마데오, 스페인 리햐르트 비네스, 델리아 스타인버그 콩쿠르에서 모두 1위 입상, 미국 뵈젠도르퍼 콩쿠르, 스페인 하엔 콩쿠르, 이비짜, 오스트리아 브람스 콩쿠르, 크로아티아 EPTA 콩쿠르 등에서도 상위 입상하며 20여 개 국제 콩쿠르에서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영국 BBC 라디오, 독일 NDR 라디오에 인터뷰 및 실황연주로 출연하였고, 2017년에는 이태리 xclassics 레이블에서 데뷔음반, <파가니니의 추억 - Souvenir de Paganini> 을 발매하였다. 쇼팽, 슈만, 리스트, 브람스의 파가니니 테마 작품을 담은 이 음반은 KBS 라디오에서 인터뷰와 함께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리게티 연습곡 1권 전곡이 수록된 <연습곡, 새로운 관점 - Etudes, A New Perspective> 이 독일 게누인 음반에서 전세계 발매되었다.
한편 피아노듀오 유앤킴(Yoo+Kim) 멤버로 전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쇼팽 로마, 폴란드 비 아위스토크, 프랑스 발베르크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2013년에는 세계 최고의 피아노 듀오 콩쿠르로 꼽히는 미국 드라노프 듀오 콩쿠르에 2위 입상하며 미국 뉴욕 머킨 홀에서 소노스 오 케스트라와 마이애미 아쉬트 센터 및 뉴월드심포니홀에서 뉴데코 앙상블과 협연하였다. 유앤킴은 스위스 제네바 UN초청 독주회, 그슈타드 초청 독주회, 일본 히로시마 무지카, 한국 금호아트홀 <아름 다운 목요일> 초청 독주회,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손열음의 음악편지>에 출연하였다.
피아니스트 유재경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김혜림 사사로 음악부 수석 장학생으로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 수시 입학하여 백혜선, 오윤주 교수에게 사사하던 중, 2003년에 세계적인 명교수 칼 하인츠 캠멀링의 권유로 도독, 하노버 국립음대에 입학하였다. 동대학에서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 학위를 취득하였고, 영국 맨체스터 북부 왕립 음악원에서 전액장학생으로 인터네셔널 아티스트 디플로마 (IAD) 과정을 졸업하였다. 독일에서 칼-하인츠 캠멀링, 마쿠스 그로, 마티 라이칼리오,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를, 영국에서 그러햄 스캇을 사사하였다.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그녀는 서울교육대학 음악영재원 특강교수, 평창 대관령음악제 여름학교 교수진, 콜롬비아 쇼팽 콩쿠르 외 다수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고, 세계피아노교육자협회(WPTA) 독일지부 회장을 2년간 역임하였다. 또한 독일 볼프스부르크 음악학교에 출강하였고, 영국 맨체스터 북부왕립음악원 2020 봄학기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15년부터 8년간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솔로 및 피아노듀오를 지도하였다. 2023년에는 중앙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임명되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J. S. Bach: WTC Book 1 in E-flat Major
L. v. Beethoven: 7 Bagatelles Op. 33
1. E-flat Major
2. C Major
3. F Major
4. A Major
5. C Major
6. D Major
7. A-flat major
E. Granados: Goyescas No. 1 “Los Requiebros”
C. Vine: 5 Bagatelles (1994)
1. Darkly
2. Leggiero e Legato
3. Gently
4.
5. Threnody
J. Brahms Variations on a theme by Paganini Op. 35
- Book 1
- Book 2
관람석 총 354석
1988년 문을 연 소규모 클래식 음악 공연장으로 잔향보다 명료함이 요구되는 연주회에 최적화되어 있는 공간이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2층 354석 규모로 새단장 하였다.리사이틀홀은 데뷔 무대, 귀국 발표회, 실내악 앙상블 뿐 아니라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262석
2층 9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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