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P. Tchaikovsky,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 33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E. Elgar, Cello Concerto in e minor, Op. 85
엘가, 첼로 협주곡 e단조
- Intermission -
A. Dvořák, Cello Concerto in b minor, Op. 104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
PROFILE
양성원 Sung-Won Yang, Cellist
한국의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프랑스 본 베토벤 페스티벌(Festival Beethoven de Beaune)의 예술감독을 맡고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전 세계적으로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음악가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영국 런던 왕립음악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의 예술감독으로서, 도쿄 산토리홀에서 열리는 특별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데카(DECCA)의 레코딩 아티스트인 양성원은 최근 런던 심포니, 지휘자 한스 그라프와 슈만 첼로 협주곡(2024)을 발매했으며, 올해 2025년에는 엘가 첼로 협주곡과 피아노 5중주를 수록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코다이, 바흐, 베토벤, 브람스, 슈만,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다루었으며 특히 코다이 음반은 영국 그라모폰으로부터 ‘이달의 에디터 초이스‘와 ‘올해의 평론가 초이스’로 선정되며 큰 찬사를 받았다. 2026년에는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 지휘자 토마스 체헤트마이어와 함께 녹음한 하이든 첼로 협주곡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양성원은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파리 살 플레옐과 샹젤리제 극장,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빈 무지크페라인, 도쿄 산토리 홀과 오페라시티홀, 북경 국가대극원(NCPA)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주했다.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의 오랜 듀오 파트너십을 통해 리스트, 쇼팽, 베토벤, 슈만, 브람스 등의 작품을 담은 여러 음반을 발표했고,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와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슈트로서와 함께 트리오 오원(Trio Owon)을 결성해 베토벤, 차이콥스키, 바인베르크 등의 여러 앨범들을 녹음했다. 이 외에도 한스 그라프, 즈데넥 마칼, 미클로시 페레니, 토마스 체헤트마이어, 정명훈,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협연하였다.
음악을 통해 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깊은 신념을 가진 양성원은 문화유산을 개인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다리로 여긴다. 그는 빅토르 위고의 "음악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침묵할 수도 없는 것을 표현한다"라는 말을 자주 인용하며, 청력을 잃은 후에도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음악으로 전한 베토벤의 능력에서 영감을 받는다. 이러한 이상은 그의 예술적 비전을 형성하며, 음악을 통해 지속적인 영향을 남기고자 하는 그의 노력을 이끌고 있다.
윌슨 응 Wilson Ng , Conductor
윌슨 응은 밤베르크 말러 지휘 콩쿠르,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파리 스베틀라노프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홍콩 구스타프 말러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8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임명된 그는 2019년 교향악축제에서 성공적으로 예술의전당 데뷔 무대를 마쳤다. 2020년 정기공연 데뷔 무대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을 지휘했고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태도로 곡의 메시지를 강하게 드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교향악축제 개막공연을 지휘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첫 온라인 콘서트 및 ‘VR 오케스트라’ 녹화 프로젝트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구 코리안심포니), 부천필하모닉, 경기필하모닉 등 주요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1989년 홍콩 출생인 그는 11살에 플루트를 시작해 리옹 국립 오페라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베를린 예술대학교와 스코틀랜드 왕립 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퍼시픽 음악제와 아스펜 음악제에서 펠로우로 선정되었고, 로버트 스파노,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데이비드 진먼 등 저명한 거장들의 지도를 받았다.
수원시립교향악단 Suwon Philharmonic Orchestra
수원시향은 1982년 창단 이후 수준 높은 연주력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최정상급 교향악단이다.
그간 수원국제음악제, 수원국제지휘콩쿠르,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등 수원을 대표하는 국제 예술행사와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이탈리아 메라노 국제 음악제, 독일 헤렌킴제 뮤직 페스티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오사카 심포니홀 초청연주, 독일 에케스 하우젠 국제환경뮤직페스티벌 초청 독일 4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독일,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 해외초청 및 순회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예술의전당의 "베토벤 2010"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베토벤의 교향곡과 협주곡 전곡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11년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그동안 베를리오즈, 바그너, 브루크너,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의 음반을 출시해 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저변확대와 지역문화예술 발전 그리고 클래식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파크 콘서트, 어린이 음악회, 수원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무대, 클래식 인재 발굴 프로젝트와 음악회 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식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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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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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당일 | 전당기획공연 | 티켓금액의 90% | 공연시작 2시간 전까지 (현장매표소 환불 불가) |
대관공연 | 환불 불가 | 관람일 1일 전까지 가능 |
관람당일까지 사용 가능
관람일 4일까지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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