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펼쳐지는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반가운 재회의 무대
김영욱&김다솔
듀오 리사이틀
시간의 조각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8년 만에 재회의 무대를
선보인다.
두 연주자는 10대 시절부터 함께 해온 친구로, 2017년 ‘그리고, 그리그’ 세 번째 듀오 리사이틀 이후
각자의 위치에서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 그리고
교육자로서도 발을 디뎠다.
시간의 조각이라는 부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무대에서는
두 음악가가 지나온
시간의 간극과 여정의 조각들을 음악으로 대화하며 풀어내고자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솔리스트로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완주,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서는 쇼스타코비치, 멘델스존,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을 완주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해냈다. 2022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차세대 연주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와 오랜 음악적 동료인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트리오 마빈의 멤버로서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1일 서울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시작되는 이번 투어는
신고전주의 음악의 포문을 연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 세계대전 중에 작곡된 풀랑의 바이올린 소나타(FP. 119)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Op. 80), 병환 중이던 슈만이 만년에 남긴 대작으로 평가받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Op. 121)으로
네 명의 작곡가들이 남긴 시간의 조각들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래밍되었다.
각자의 시간 속에서 쌓아온 조각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펼쳐질 이번 무대에 귀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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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 R O G R A M
Igor Stravinsky - Suite Italienne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이탈리아 모음곡
I. Introduzione
II. Serenata
III. Tarantella
IV. Gavotta con due Variazioni
V. Scherzino
VI. Minuetto e Finale
Robert Schumann - Violin Sonata No. 2 in d minor, Op. 121
로베르트 슈만 -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라단조, Op. 121
I. Ziemlich langsam - Lebhaft
II. Sehr lebhaft
III. Leise, einfach
IV. Bewegt
INTERMISSION
Francis Poulenc - Violin Sonata, FP 119
프란시스 풀랑 - 바이올린 소나타, FP 119
I. Allegro con fuoco
II. Très lent et calme
III. Presto tragico
Sergei Prokofiev - Violin Sonata No. 1 in f minor, Op. 80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바단조, Op. 80
I. Andante assai
II. Allegro brusco
III. Andante
IV. Allegrissimo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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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 R T I S T P R O F I L E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Young-Uk Kim, Violinist
-한국예술종합학교(이성주 사사), 독일 뮌헨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크리스토프 포펜 사사) 졸업
-쥬네스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 ARD 국제 콩쿠르 2위, 대원음악상 신인상 수상,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분야 최우수상,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 수상, 벽산음악상 수상 (노부스 콰르텟)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헝가리 체임버 필하모닉,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구, 코리안심포니),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및 예술의전당 2021교향악축제 강남심포니와 협연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노부스 콰르텟 멤버
피아니스트 김다솔 Dasol Kim, Pianist
-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게랄드 파우트 사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아리에 바르디 사사) 졸업
- 일본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통영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
- 미국 YCA 국제 오디션,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콩쿠르, 독일 키싱엔 클라비어올림프 국제 피아노콩쿠르 우승
- 금호아트홀 첫 상주음악가 선정, 뉴욕 필하모닉 내한공연 협연
-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포츠담 체임버 아카데미와 협연
현)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교수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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