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음악이 삶의 본질이자 그 운명인 거장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에서 오는 순수한 감성과 아름다움 감동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아름다움(美)은 선(善)에서 나올 때  진(眞)이  된다는  마에스트로 류석원이 조율하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K클래식의 대표 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깊이 있는 울림의 음악 세계가 한 층 더해져서 인간 삶의 깊은 고뇌와 기쁨에서 탄생한 거장들의 작품을 마주합니다. 

또한 거장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통해 창조해  만들어낸 에너지와 아름다움의 세계를 만나며,  그들의 영혼이 전하는 순수한 메시지는 불협화음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속 울림으로 전해져 진정한 예술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G. Rossini - Overture to 'La gazza ladra' 

로시니 - 서곡 "도둑까치"

 M. Bruch -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작품26

 L. v. Beethoven - Beethoven Symphony No.5 c minor, Op.67 

베토벤 - 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67<운명>

 출연자

 지휘 류석원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클라리넷)을 마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석사과정 중 전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중석교수에게 오케스트라지휘법을 사사하였고, 불가리아 국립소피아음악원 석사, 전문연주자, 박사과정을 거치면서 바칼로프(Vakalov)교수와  바실 카잔지예프(Vassil  Kazandjiv) 교수에게 오케스트라지휘를, 네디알코 네디알코프(Nedyalko Nedyalkov)교수에게 오페라지휘를 사사하여  한국인 최초로 불가리아에서 국가 음악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Republic  of Bulgaria  State Academy  of Music-Sofia Doctor(Musicology and Musical Art)) 

.제14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입상

.대한민국 관악상 수상

.한국6인비평가그룹이선정한  오늘의 음악가상

.소피아문화공로상

.콘스탄쟈문화상

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 수훈

관동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장,

강릉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역임 

모스크바 국립방송교향악단, 러시안필하모닉, 체코프라하심포니, 불가리아슈멘필하모닉, 독일바이로이트 음악제, 소피아 아카데미오케스트라, 소피아필하모닉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콘스탄짜필하모닉 등 지휘스페인 알메리아(2018), 발렌시아(2019) 지휘 마스터클라스 초빙교수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명예교수, 삼육대학교 특임교수,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바이올린 신지아

 신지아는 전주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조기 입학, 콩쿠르의 여왕 이라 불리는 그녀는 바이올린 3대 콩쿠르를 섭렵, 워싱턴 요한슨, 예후디 메뉴힌, 2004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3위 및 최연소상 수상 (1위없음), 2005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3위와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 3위, 2006 하노버 국제 콩쿠르 2위및 청중상, 2007 차이콥스키 콩쿠르 5위, 그리고 롱-티보 콩쿠르 1위 4관왕까지 놀라운 속도로 국제 콩쿠르를 섭렵했다. 
 

순수 국내파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지아는 세계적인 지휘자 이반피셔, 다니엘하딩, 그리고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멕시코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삿포로 오케스트라,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타일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핀란드 미켈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 최근에는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투어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8년에는 제20회 한국-오스트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 투어공연을, 그 외 일본, 중국 리사이틀 투어와 함께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유네스코 행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회식, 한미 동맹 60주년 행사(워싱턴 DC),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한중문화교류의 밤’(베이징) 등 국제 행사에도 참여,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의 위상을 선보이고 있다. 그 외 “벳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 코펜하겐 뮤직 페스티벌,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도 참여, “이태리, 홍콩, 두바이, 아르메니아 등 세계적인 음악제 참여와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일본 Avex 에서 클래식 음반 발매, 한국(유니버설),일본 동시 발매와, 세계 각지의 포크송을 모아 편곡한 <칸토 안티고>(유니버설 뮤직),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을 중심으로 한 <신지아 in Live> 음반을 출시했다. 2015년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한데 이어, 2020년 정명훈과 원코리아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협연자와 악장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였다.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10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이어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2017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25주년 기념으로 ‘K-Arts 빛나는 예술가 25인’으로 선정되었다. 니폰 뮤직 파운데이션을 통해 1710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했고, 삼성 문화재단으로부터 스트라디바리우스 후원,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과다니니를 후원 받아 사용했다. 현재는 Stephan von Baehr 의 모던 바이올린을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