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시인’ 쇼팽 vs ‘악마적인
기교’ 리스트
뛰어난 피아노 연주와 작품 활동으로 시대를 정의했던
두 거장의 대표적 협주곡 무대.
폴란드와 헝가리라는 같은 동유럽 출신에 명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서로 교류하며 활동했던 피아노의 대가 두 명은 각자의 음악세계를 담은 명 협주곡들을 남겼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섬세한 서정성이 돋보이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화려한
기교와 대담한 에너지를 품은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을
선보인다.
■ P R O G R A M
_Pf.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F. Chopin,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Ⅰ. Allegro maestoso
Ⅱ. Romance. Larghetto
Ⅲ. Rondo. Vivace
_Pf.
손정범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F. Liszt, Piano Concerto
No.1 in E-flat major, S.124
Ⅰ. Allegro
maestoso
Ⅱ. Quasi
Adagio
Ⅲ.
Allegretto vivace
Ⅳ. Allegro marziale
animato
_Pf. 손정범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F. Liszt, Piano Concerto
No.2 in A major, S.125
Adagio sostenuto assai -
Allegro agitato assai - Allegro moderato -
Allegro deciso - Marziale un
poco meno allegro - Allegro animato
■ A R T I S T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했으며,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에서 메리 레벤존 교수를 사사하였고, 하노버의 음악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를 사사한 후, 파리의 에콜 노르말 음악원(쉬페리외르 알프레드 코르토트)에서 마리안 리비키를 사사하였다. 또한, 오케스트라 지휘와 작곡에 대해 열정을 보이며 도미니크 라우이츠(Rouits)와
마이클 멀렛의 가르침을 받았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에서 투어를 하며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았으며, 키예프
국립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그는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앨범을, 알파와 오메가 홍콩 레이블을
통해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2019-2020
시즌에는 마린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죄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비엘로우, 김봄소리, 쇼지 사야카와 앙상블 및 솔로 리사이틀 공연(상트페테르부르크, 상하이, 몬테비데오, 프랑스, 태국)을 진행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홍콩, 뉴질랜드, 프랑스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재능 있는 어린 음악가 양성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독일) 피아노 부문에서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올랐고, 해당 부문에서 한국인으론 최초 우승을 거뒀다. 모차르트 고전주의부터
차이콥스키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독창적 해석과 다양한 색깔로 청중을 매료시켰고, ARD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 전역에 끊임없이 연주 요청이 쇄도한다. 2019년 4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한 손정범은 파워풀하고 완벽한 테크닉에 더해 연령을 무색하게 만드는 여유로움과 자유롭게 흐르는 음악으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ARD 뮌헨 콩쿠르 우승 이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와 협연했으며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뮌헨, 바이마르,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독일 주요 도시 리사이틀을 성료했다. 또한 독일 루어
페스티벌 리사이틀, 도르트문트 슈베르트 페스티벌(독일), 부조니 피아노 페스티벌(이탈리아),
체르보 페스티벌(이탈리아), 콜로기움무지쿰 바젤(스위스), 레이트섬머 페스티벌(덴마크) 과 같은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이 초청되는 유럽 유수 무대에 올라, 한창
무르익은 건반 주자 진면목을 보였다.
한국에선 롯데콘서트홀에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협연자로 초대되어
정명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과의 협연을 수행했다.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부상으로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보훔, 아헨을
아우르는 독일 리사이틀 투어를 완료했고 특히 마지막 아헨 공연 실황은 CD(게뉴인 레이블)로 녹음 발매됐다.
2011년 20세 나이로
게오르기 에네스쿠 콩쿠르(루마니아)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보였으며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 이탈리아 발 티돈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폴란드 카토비츠 슐레지엔 캄머 오케스트라와 협주곡을 함께 했다. 작곡가와 피아노 텍스트를 깊이
있게 탐구한 리사이틀 <고정관념 금지>(2021)와 <개기일식>(2023)을 공연하였고, 2022년 9월부터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 CONDUCTOR | 장윤성
비엔나 유학시절이던 1993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제1회 프로코피에프 국제 지휘자 콩쿨 2위에 입상하여 국제적인 지휘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년간 마린스키
극장에서 지휘 연구원으로 일했고 이후 러시아 St. Petersburg Philharmony Orchestra,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1998년 제11회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쿨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여
Tokyo Symphony, Osaka Philharmony 등에서 초청 지휘하였고 이후 많은 유럽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1995년에는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펜데레츠키 교향곡 제5번 “KOREA" (한국 정부 위촉작)을 유럽 초연하였고,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등 유럽 각 국 초연을 지휘하였다.
Mozart “피가로의 결혼”, Rossini ”세빌리아의 이발사”,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Verdi ”운명의 힘”, Puccini “라보엠”, Bizet “Carmen",
Britten “한 여름 밤의 꿈”, Honegger “쟌 다르크” 등을 지휘하여 오페라 지휘자로도 활동 중이다. 2004년에는 쇤베르크의
초대형 오라토리오 '구레의 노래'를 통영과 서울에서 한국
초연해 화제가 되었다.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대전시향, 인천시향, 창원시향, 광주시향, 전주시향, 대구시향, 수원시향
정기연주회 등을 객원지휘 하였고,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서울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거쳐 울산시향, 창원시향, 대전시향, 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 ORCHESTRA |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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