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마티네 음악회 해설의 원조, 김용배의 재치있는 해설이 백미
프로그램 |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
일 시 |
2022년 8월 26일(금) 오전 11시 |
장 소 |
콘서트홀 |
가 격 |
일반석(1,2층) 30,000원 3층석 15,000원 |
출 연 |
지휘 이택주 피아노 전지훈 플루트 안명주 바리톤 양준모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
여름날의 낭만, 환상, 그리움을 담은 8월의 마음 클래식
플루트와 바리톤, 피아노의 협연에 관현악곡까지 다채로운 클래식 향연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8월 26일(금)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 클래식>)을 개최한다. 열일곱 번째 개최되는 이번 8월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플루티스트, 바리톤까지 세 명의 협연자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악계의 풍경화가라고 불리는 멘델스존의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음악회의 문을 연다. 이어 풍부한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의 소유자, 우리나라 대표 플루티스트 안명주(영남대 교수)가 독일 음악계의 거장인 라이네케의 풍부한 화성과 낭만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플루트 협주곡 D장조를 들려준다. 두 번째 협연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리톤 양준모(연세대 교수)가 한국 대표 가곡 ‘내 맘의 강물’부터 영화 “물망초” 삽입곡인 ‘나를 잊지 말아요’,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얼마 전 베토벤의 32개 소나타 전곡을 완주하여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전지훈이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인다. 리스트의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 곡은 이례적으로 트라이앵글을 사용하여 ’트라이앵글 협주곡‘으로도 불리는데, 피아니스트 전지훈의 현란한 기교와 화려한 음색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곡은 체코의 민족주의 음악가인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사르카’를 연주한다. 체코의 전설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여전사 ‘사르카’를 소재로 한 곡으로 스케일이 크고,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연주회의 피날레를 강렬하게 장식한다.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의 재치있는 해설이 백미인 <마음 클래식>은 이택주 음악감독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며진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다양한 장르의 협연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마음 클래식>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시며, 늦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으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2021년 9월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연 당일 2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마음 클래식>의 프로그램북을 e-book으로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무료로 게시한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1, 2층) 3만원, 3층석 1만 5천원이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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