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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말 오전에 떠나는 클래식 음악 산책, 토요콘서트 (8.20)

주말 오전에 떠나는 클래식 음악 산책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프로그램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일   시  2022년 8월 20일(토) 오전 11시
장   소  콘서트홀
가   격  일반석 30,000원   3층석·합창석 15,000원
출   연  지휘 및 해설 지중배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첼로 이호찬

아름다운 선율 속에 숨겨진 처절한 슬픔
슈만과 베를리오즈의 위대한 로맨티시즘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8월 20일(토)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신세계와 함께하는 2022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의 백 여덟 번 째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토요콘서트의 하반기 지휘를 이끌고 있는 마에스트로 지중배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낭만파 시대의 두 거장인 슈만과 베를리오즈의 음악 세계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연주회의 포문은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서곡으로 소박하지만 기품있게 막을 올린다. 이어 전도유망한 연주자로 각광받으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호찬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슈만의 첼로 협주곡 a단조를 선보인다. 이 곡은 첼로가 가진 음색의 가능성을 최대한 나타내면서도 관현악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듣는 이로 하여금 음악의 흐름에 몰입시키는 점이 다른 협주곡들과 차이가 있다. 엘가와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함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 명곡을 첼리스트 이호찬의 뚜렷한 강약과 완급의 대비로 채워가며 낭만 가득한 1부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는 프랑스의 대표 낭만주의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즐길 수 있다. 이 곡은 당시 베를리오즈의 짝사랑에 대한 비극적 감정을 담은 작품으로 표제음악 형식을 취한 첫 교향곡이다. 이 곡으로 베를리오즈는 당대의 고전음악에 문학적인 요소를 가미한 표제음악을 창안하여 그 천재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지휘자가 연주 전 들려주는 수준 높은 해설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미 지난 7월 토요콘서트에서는 지중배 지휘자의 유익한 곡 해설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가득 메운 2,000여 청중을 매료시킨 바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는 ‘한 남자’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그만의 해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로맨티시즘 거장의 상상력 넘치는 명곡들로 한 여름날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토요콘서트 입장권은 일반석 3만원, 1만 5천원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2년 달마다 펼쳐지는 강렬한 색채의 클래식 향연

토요콘서트는 지휘자가 직접 들려주는 ‘음악의 해석을 엿볼 수 있는 해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로, 유명 작품에 치중되는 편식을 막기 위해 균형 있게 곡목을 선정하여 편견 없이 클래식 본연의 매력을 전해줄 정통 음악회다. 2022년에는 라흐마니노프(7월)와 슈만, 베를리오즈(8월)에 이어 차이콥스키(9월), 모차르트, 베토벤(11월) 등 거장들이 남긴 색채가 넘치는 작품들을 매월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월에는 ‘돈 조반니’ 오페라 콘체르탄테를 선보여 오페라의 음악에 집중하는 고품격 무대까지 선보인다.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강남심포니 등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선율에 △피아니스트 문지영, 박종해, 한상일, 최형록, △바이올리스트 김다미, 백주영,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첼리스트 이호찬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토요콘서트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끝)  
 
차원이 다른 고품격 마티네 ‘토요콘서트’
2010년 처음 시작해 햇수로 13년을 맞는 ‘토요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개최되어 평범한 주말 오전을 클래식 선율로 채워주는 국내 대표 마티네 콘서트다. 토요콘서트는 다른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와 달리 작품의 전 악장을 연주하는 정격 음악회로 보다 깊이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음악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휘자가 직접 들려주는 ‘음악의 해석을 엿볼 수 있는 해설’ 또한 토요콘서트만이 가지는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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