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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토요콘서트(11.19) 모차르트와 베토벤 , 두 음악가의 혁명이 펼쳐진다!

주말 오전에 떠나는 클래식 음악 산책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프로그램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일   시  2022년 11월 19일(토) 오전 11시
장   소  콘서트홀
가   격  일반석 30,000원   3층석·합창석 15,000원
출   연 지휘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       해설 김광현
피아노 최형록     연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고전주의의 대가 ‘모차르트’와 ‘베토벤’
두 천재 음악가의 혁명이 오선지 위에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장형준 사장)은 오늘 11월 19일(토)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백열한 번째 ‘신세계와 함께하는 2022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한국 최초의 지휘 콩쿠르인 KSO국제지휘콩쿠르 초대우승자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이 포디엄에 오른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약 중인 엘리아스는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합을 맞춰 피아니스트 최형록과 함께 고전주의의 두 대가(大家),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피아니스트 최형록 협연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5번으로 첫 무대를 연다. 모차르트가 1787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당대 유행하던 살롱풍의 작은 규모의 협주곡보다 오케스트라의 편성을 확대시켜 풍성한 교향악적 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오케스트라와 피아노간의 협력과 대조가 뛰어나며 연주자의 현란한 기교를 자랑하는 이 곡은 2019년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으로 국제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호흡을 맞춘다. 최형록은 현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부에서 만나는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은 1802년 베토벤이 전원생활에서 요양하던 중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느끼는 평화로운 감정을 담아 쓴 작품으로 오스트리아 하일리겐슈타트의 숲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베토벤은 직접 이 곡에 ‘전원’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5개의 악장마다 표제를 달았다. 1악장은 ‘전원에 도착했을 때 느끼는 즐거운 감정’, 2악장은 ‘시냇가의 정경’, 3악장은 ‘농부들의 즐거운 모임’, 4악장은 ‘천둥’, 마지막 5악장에서는 ‘목동의 노래. 폭풍우가 지나간 뒤의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다. 자연으로부터 삶의 절망과 슬픔을 치유 받으며 자연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아름답게 그려낸 걸작으로 20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작품이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심한 청각장애를 앓고 있던 베토벤이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힘을 얻어 이겨낸 것처럼 이번 연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온 국민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토요콘서트 입장권은 1~2층 3만원, 3층과 합창석은 1만 5천원이며 먼저 오픈한 1~3층석이 전석 매진되어 합창석을 추가로 오픈하였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 및 잔여석 확인이 가능하다. 

2022년 달마다 펼쳐지는 강렬한 색채의 클래식 향연
토요콘서트는 지휘자가 직접 들려주는 ‘음악의 해석을 엿볼 수 있는 해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로, 유명 작품에 치중되는 편식을 막기 위해 균형 있게 곡목을 선정하여 편견 없이 클래식 본연의 매력을 전해줄 정통 음악회다. 2022년에는 라흐마니노프(7월)와 슈만, 베를리오즈(8월)에 이어 차이콥스키(9월), 모차르트(10월), 베토벤(11월) 등 거장들이 남긴 색채가 넘치는 작품들을 매월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월에는 ‘돈 지오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여 오페라의 음악에 집중하는 고품격 무대까지 선보인다.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강남심포니 등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선율에 △피아니스트 문지영, 박종해, 최형록, 한상일, △바이올리스트 김다미, 백주영,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첼리스트 이호찬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토요콘서트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끝)
 
차원이 다른 고품격 마티네 ‘토요콘서트’
2010년 처음 시작해 햇수로 13년을 맞는 ‘토요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개최되어 평범한 주말 오전을 클래식 선율로 채워주는 국내 대표 마티네 콘서트다. 토요콘서트는 다른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와 달리 작품의 전 악장을 연주하는 정격 음악회로 보다 깊이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음악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휘자가 직접 들려주는 ‘음악의 해석을 엿볼 수 있는 해설’ 또한 토요콘서트만이 가지는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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